게시판

자유 게시판

농일정기전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09-06-02 14:17 댓글 0건 조회 1,136회

본문

090530a03.jpg

2009. 5. 30(토) - 약간 흐리고 서늘한 날씨였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등 영향인가 예년 대비 약 4,000여명 정도의 관중석이 비지 않았나 싶다.


090530a04.jpg


090530a06.jpg


090530a07.jpg


090530a08.jpg


090531a04.jpg


090530a09.jpg


090530a10.jpg


090425a01.jpg


친구여!

kyk-b2.jpg 바람소리/김윤기

천 리 길 함께 걷고도
그대와 나
헤어질 곳을 찾지 못하였네.

긴 세월 무서리 맞은 허연 등고개 넘어
삼만 리 길 더 걸어 들리는 재 넘는 행여 소리
내 가는 노래일까
그대 떠나는 통곡일까?

흙에서 솟아올라 땅 위를 휘휘 돌다
등 굽은 저문 날
하늘과 땅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그대와 내가 부르던 삶의 노래는 이슬이 되어
흙속에 스며들고
그대와 내가 흘렸던 눈물은 진혼의 노래가 되어
청자 빛 하늘로 떠나가리.,




090425a14.jpg



090530a11.jpg


090530a12.jpg


090530a13.jpg

만족할만한 경기는 아니였으리라
아쉬움도 많고 주문하고 싶은 것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문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는 경기였다는 평이다.
우리들의 기대도 처음부터 그것이였고 그 기대에 부응한 것이리라
나의 사견도 그러했다.



090530a15.jpg


090530a14.jpg


090530a16.jpg


090530a17.jpg

2009년도 일농정기전(농일정기전)을 총괄 지휘했던 강릉제일고등학교 박기원(일고 25회)님
그 누구보다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농일정기전을 지켜오셨던 박기원님은
농일정기전 역사와 함께한 산 증인이다. 노고에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내고 싶다.


090530a18.jpg


090530a19.jpg


090530a20.jpg

빛나는 전통과 역사를 지닌 모교 관악부가 여러가지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을때
모교에 부임하시어 혼신을 다한 헌신 끝에 해체위기에 이르렸던 관악부를 오늘과 같이
정상궤도로 회복시키 놓으신 신동미 모교 음악 선생님.



090530a26.jpg


090530a21.jpg


090531a12.jpg


090530a22.jpg


090530a23.jpg


090530a24.jpg


090530a25.jpg

문관호(46회) gnng영상팀장님과 김창래(56회) 영상팀원 그외 이기동(43회) gnng 관리자.
늘 모교의 대소사를 사진으로 전해 주시는 강태영(43회)님. 이정원(53회) 비디오 촬영 담당자 등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백마디 말보다 몸으로 실천하시는 이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내 줍시다.


090530a27.jpg


090530a02.jpg


090530a28.jpg

사심없는 마음 하나 너를 위해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친구지간이다
양떼가 친구인 양치기와 바다가 친구인 어부들 처럼 선배에게 후배란 친구가 있고
후배에겐 선배라는 친구가 있다.



090530a29.jpg


090530a30.jpg


090530a31.jpg


090530a32.jpg


090530a33.jpg


090530a34.jpg


090530a35.jpg


090530a36.jpg


090530a37.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