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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아가야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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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똘이장군(이진근) 작성일 2009-05-31 12:31 댓글 0건 조회 1,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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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선배님분들을 모시고 서울 잠실에서 버스로 약 3시간이상을 달려 도착한 강릉의 운동장
두근거리는 마음을 추 스리고 경기장 안으로 입장
벌써 식순이 진행 되는 것 같음(많은 볼 꺼리 가 있었슴)
잠시 후 양교의 응원과 함께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됨
아슬아슬한 위기감 또는 안타까움에 나오는 탄성
운동장 안을 꽉 메운 우리 동문님들
모두 하나 되어 열심히 모교를 응원 하였습니다
또 멀리 있어 자주 못 보던 친구들을 보는 즐거움에 시간의
아까움을 새삼 느낀 하루 였습니다
비록 지긴 하였지만 우리의 후배 선수에게 질타나 야유보다 좀 더 잘 할 수 있게
그들의 등을 어루만져 주어고 감싸 안을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항의 또한 정당하게 이루어져야만합니다
또한 모교의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행동은 무리가 있습니다
음료병 술병이 난무하는 그라운드 에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것은
역시 농고는..... 이라는 말 밖에(한숨)  더 큰 메아리로 돌아 올 것입니다
본인 역시 울화통이 터지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나 개인 혼자가 아닌 우리모교의 명예가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응원석에 자재 할 것을 요청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다수 응원하시던 분들 또한 저와 같은 마음 이였을 겁니다
 우리가 취해야할 자세는 과거에 보여주던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미래에 좀더 진취적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올바르고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보듬어 주고 관용을 베풀어 줄때 입니다
좀 더 멋있고 좀 더 포용력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동문님들과 재학생
모두의 힘이 필요로 합니다
모교의 위상을 한것 드높이는데 모두가 참여 합시다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과 모든 동문님그리고 땡볏에서 열심히 응원한 재학생
모든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짝 짝 짝 ........]
참으로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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