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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양교간 축구 정기전을 보고 몇자  적어 봅니다

양교 학생 또한 더운 날씨에 응원 연습을 많이 한것 갔더군요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옥에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후반전 양교간 축구선수들의 불꽃튀는 공방전이 있을 무렵  참 어이 없는 사건이 발생 하더군요

재학생중 응원단에 참가 하지 않은 학생 ( 아마 기수단으로 추정 되겠죠 5-6명) 이 육상 트랙으로 내려와 응원을 유도하기 위하여 춤을 추고  있더군요

그런데  제일고 응원단쪽으로 응원을 유도 하는듯 가고 있더군요  첨에는 같이 합동 응원이라도 하는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아뿔싸 ...재학생  학생 신분으로 무슨 추태 입니까 ???????????    왜  강릉제일고  기수단 사이에 놓여 있던  응원 깃발은 발로 걷어 차고 가는 것입니까?  많은 관중들이 보고 있었고 또한 강릉제일고  응원단 정 가운데 에서 그런행동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항의하는 제일고 선생님의 항의에 강릉 농공고 선생님 의 태도 또한  기름 위에 불을 지피는 듯한 행동  참으로 우습더군요 학생도 지도하는 선생님도  동문회에서도 사과가 없더군요

만약에 불상사 라도 일어 났으며  어쩔려구요  그동안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한순간에 잃어 버리는 것 아닌가요  지역 의 축제 한마당을  망치는 행동  아니겠나요

그이후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동문이시겠죠  검은 양복 입으신분  몇년전 OB 축구 정기전에서 본듯한 분이시던데 아직 그버릇 남 못주셨나요  그분때문에  OB축구정기전은 없어 졌고 정기전에서요 또한  같은 강릉농공고 응원 동문석에서 술병이 날아 오더군요
그 동문의 행동 때문에요

앞으로 더욱더 알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타학교 동문들에게 챙피해서 고개를 못들겠습니다  반성 해야 합니다  축구 정기전에서도 지고  관중 매너  배우는 학생들의 자세 모두 졌습니다  올해도 완패 입니다

두서 없는 글 올려 죄송하고요 강릉농공고를 사랑 하기때문에 이런글 몇자  올려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