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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홈관(gnng)을 지키는 무림고수(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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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nng
작성일 2009-06-10 21:58
댓글 0건
조회 794회
본문
무림열전(武林列傳) 2편
아래는 재경 이상경님(44회)이 2003년 5월 구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시리즈로 올린 글입니다.
당시 gnng 동문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바야흐로 gnng 창설 8주년을 맞이하여 동홈을 뒤늦게 접한 선후배님들에게......
gnng 초창기 네티즌들의 열정과 선후배 간 우정이 어떻했는가 등의 의미를 두어 재탑재 합니다.
등장인물은 14명으로 5회로 나누어 실을 예정입니다. 제가 약간(탑재순서, 색깔) 보완했습니다.
(주:김남철)
“이는 얼마전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금번 금강대기 축구 경기로 인하여 자꾸만 뒤로 밀려서 다시 우리 동홈마당에 옮겨 보았습니다.
순서는 일전 가자님이 사진을 올리신 것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어린시절 만화방에서 본 무협소설의 흉내를 좀 내어 보았습니다."
........중략......
” 이상으로 14인의 무사님들의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괜시리 풍각을 떨긴했으나, 단지 좀 변화를 주고자 하였는데,..
아~ 마치고 나니깐, 어떻든 시원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짓을 다신 하지 않할께요."
(이상경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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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산생수 - 손병준님(46회)
위 분은 대굴령의 그 맑은 정기를 받은 전혀 오염되지 않은 천연의 물(水)인, 회산생수를 매일 마신 탓으로 몸과 마음이 너무나 정결한 무인이 되셨습니다.
어쩜 그렇게도 오죽이나 대굴령을 좋아했었으믄, 대굴령 그 꼭대기에 사시던 분을 그의 어부인으로 맞으셨겠습니까?
평소 몸과 마음이 깨끗하야, 머리까지 하햫게 변했습니다.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문과 무는 차라리 아름다운 선율과 같다고나 할까...
잔잔히 소리없이 울리는 그의 무예 솜씨에 모두가 그냥 대번에 “뿅”하고 갑니다.
이는 분명 무한 내공의 힘일 것입니다.
불비거사의 후임으로 동홈관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차례 차례 고수들과의 자웅을 겨눔에 있어서 조금도 밀리지 않아 분명 차기 동홈관의 가장 큰 실세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이분을 “병준대사”라 조심스럽게 부르고 있지요.
(2) 동문각의 쥔 양반 태영선사 - 강태영님(43회)
위 분은 앞서 설명드린 “호병도인과 남철검객 그리고 채정지인”과 함께 동문수학한 무림계의 최고수의 사인방 중에 한사람입니다.
그는 전담대인이 그중에서도 각별히 사랑하는 애제자입니다.
전담대인께서 각별히 사랑하는 애제자입니다. 오죽했으면, 위 분을 동홈관의 핵심인, 가장 중요한 “동문각(同門閣)”의 책임을 맡기셨겠습니껴?
평소 탁월한 무예와 뛰어난 지략을 겸비한 이분을 우리는 “태영검객”이라고 부릅니만,
위 검객의 뒤를 따르는 많은 후예들은 그를 존중한 나머지 “태양선사”라고도 부르지요.
이는 항상 따뜻한 사랑과 애정으로 후배들을 남달리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인 것 같사옵니다.
즉, 항상 추위에 떠는 이웃에게 따뜻한 熱을 발산하여 추위에서 해방시켜주는 “태양과 같은 역할을 하시는 협객”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혀 진 것으로 아옵니다.
동문각의 책임자로서 열과 성을 다하는 진정한 무인이지요.
금번 오죽했으면 전투에 참가한 그분을 위해서 후방에 있는 그의 아름다운 따님이 선무공작 대원으로 활동(금강대기의 중계방송 역할 수행)하기까지 하였겠나이까?
이를 통해서도 위 태영검객의 남다른 사랑을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3) 무림계의 풍운아 - 이기동님(43회)
무림계의 풍운아로 불리는 이분을 世人들은 흔히 “기동검객”이라 부르지요.
주특기인 그분의 축지법은 가히 일품입니다.
“쌩~하고 신형 적토마를 타고 달리면, 영동평원 일대를 약 30분내에 다 돌아 댕기며 한눈에 장악합니다.
그리고 늘 위 검객님은 “번쩍”하고 빛을 발하는 최신식 개발무기“를 휴대하고 댕깁니다.
특히 그냥 목표물만 조준하고 당기면, 대번에 수십명의 상대가 놀라서 눈을 껌뻑이고, 그 앞에서 머리를 숙입니다 .(즉, 찍어줘서 고맙다는 感謝의 人事이지요.)
그래서 이분 앞에서는 모두가 몸가짐을 단정하게 하고 이쁘게 보일려고 앨쓰지요.
즉, 잘 찍힐려고... 최근 이 검법에 반한 많은 이들이 문하생이 되고자, 동홈관 앞에서 입문하려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지요.
하여간 이분은 천하제일의 놀라운 "번쩍 검술의 대가"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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