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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유게시판 무림열전을 애독해 주신 gnng 네티즌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지(周知)하다시피 지금까지의 5편은 2003년 5월경 재경 이상경(44회)님이 상대에 대한 친근감과 격려 그리고 게시판의 재미을 위해 짬짬이 집필하였습니다.

6년이 지난 지금 보면,
동문회, gnng 분위기와 글의 내용이 어울리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같아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동홈 활성화 충정(衷情)에서 5회로 나누어 탑재하였사오니 널리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멋진 '열전'을 집필해주신 농심거사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차제에 한 말씀 드립니다.
gnng 클럽은 사진이든, 글이든 게시판 탑재로 참여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재력, 사회활동, 지도력 등만 갖고서는 안되는 좀 전문성을 띤 클럽이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의 동홈을 이끌고 있는 현재의 43회-46회 동문들이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향후 gnng클럽을 계승해 나가야 할 40대와 50대 초반 후배들의 노력과 분발을 촉구합니다.
선배 기수들은 영원하지 않으며 언젠가는 뒤로 퇴장합니다. 90년대 농심거사님이 시작한 '열전'을 이어받아 후속 100편을 써주실 분이 후배들 중에 나타나야 합니다.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자유게시판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익한, 허접한 등 ... 많이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건전ㅎ 신랄ㅎ 비판은 정성과 용기로써 실명으로 함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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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열전(武林列傳) 5편(완성편)


(13) 김윤기님(3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