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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의 반칙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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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 설 작성일 2009-08-07 16:39 댓글 0건 조회 9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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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유태인은 선생을 랍비라함)가 자기 집 하인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시장에 가서 가장 좋은 것을 사오거라"

하인은 혀(舌)를 사왔다


며칠 후, 이번에는 가장 값싼 것을 사오라 시켰다

하인은 또 혀(舌)를 사왔다


성질 난 랍비가 소리쳤다

"너는 어떻게 생겨먹은 놈이길래 좋은 것을 사오라 해도 혀를 사오고 값싼 것을 사오라 하여도 혀를 사온 것이냐?"

하인 놈의 대답이 걸작이다

"가장 품위있고 좋은 것이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가장 천박하고 값싼 것이 혓바닥이기에 -------"


이상 -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를 일설 스타일로 각색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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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설(一舌) : "맹랑한 녀석, 여튼 네놈은 멋쪄!

얼얼 하도록 하인 놈의 손바닥을 마주치며 오예! 화이팅!" 했다


그건 그렇다치고 요 위에 올린 꽃 이름 아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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