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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 나는 줄알았습니다-(축구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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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호진
작성일 2009-09-06 16:30
댓글 0건
조회 2,030회
본문
새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축구 후반리그 주말경기가 오늘 오후 1시
강릉시 주문진 강북 공설운동장에서강농공:문성고 와의 대결로 치뤄졌습니다
.
문성고는 강원 충청 주말리그 1위팀이고,
강농공은,,,,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는 몰아 쳤고
문성고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듯 해했습니다.
.
문성고는 2학년 3명 나머지는 3학년들로 게임을 치뤘고
우리 농공고는 모두 1학년으로 채워 경기에 임했습니다.
.
일진일퇴 공방전이 치열했는데 문성고는 발빠른 선수
10번 11번 특히 국가대표로 알려진 9번을 앞세워
파상공격을 퍼부었으나 우리 문전에서 철저하게 차단 됐고
우리 문방도 출중하여 신들린듯이 해결사 역할을 해 냈습니다
.
미들필드를 적절히 조화스럽게 처리하면서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는데 성공했으며
반격의 지혜를 발휘하여 전반 전 30분에 멋진 한골을
넣음으로써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갔습니다.
.
선취골에 몰두하던 문성은, 오히려 한골을 내줌으로서 어린 양들에게 뒷덜미를 잡힌듯
당황하기 역력했으며 작심한듯 재 가동에 들어갔으나
우리의 돋 보이는 대처능력에 번번히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
저는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 새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우리 11명의 어린 선수들이 모두 새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높은 가을의 창공과 그라운드는 잠자리와 나비의 유희처럼
농공고 선수들이 유연하게 날아 다님으로서 전반전은 그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
상대 문성고는 후반전에 특별한 카드를 들고 나올 것으로 알았고
우리는 긴장했습니다
문성고는 강원 충청도를 묶어 주말리그 1위 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백록기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보더라도
힘들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다른 장기를 보여주지 못한채 농공고의 아기자기하며 정교한
축구에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도 힘의 축구를 구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신 패러다임이었습니다
.
후반전은 어쩌면 체력 싸움이라고도 봐야하기에
사실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가슴을 메워 갔습니다
우리는 전통의 영혼을 일깨우며 우리 감독이 강력하고도 칭찬이 섞인 메쎄지를 던지면서
후반전에 들어갔습니다
감독과 코치와 선수들이 모두 화이팅을 외치고 그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한 번 구장내에서 선수들의 다짐이 소리쳤습니다
.
문성고는 분명이 강팀이었고 리드미컬하게 순항을 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공팀은 놀라울정도로 기동력과 발빠른 패스와
예상치 않은 지혜로운 예술 축구를 구사 함으로써
문성고를 제압해갔으며 문성고 벤취는 음성이 커져가는 상황으로
변해갔고, 선수들의 흐름이 숨가쁜 환자처럼 뭔가는 흐트러지더니
당황스러운 경기를 이끌어 감으로서 패전이 문성고의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
그들은 농공고선수들이 언제 이렇게 늘었나 순간순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후반전이지만 고삐를 다잡고 밀어 붙였으며
상대문전을 호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학년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프로선수같은 면모를 보여준 오늘 경기는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폭발력이 일었났는지 우리 선수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
강기중교장선생님이 장부회장 오늘같은날 중계를 했더라면
동문들이 좋아했을 걸요 -말하더군요
오늘이야말로 28도의 더위로 힘이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강한 상대 전력을 무너뜨린
우리 농공고 새끼 호랑이들에게 격려와 환희의 꽃다발을 보냅니다
.
몰아쳐오는 문성고의 태풍을, 4면의 잔듸구장을 포효처럼 지키고 서서
제 위치를 조화스럽게 소화 함으로써 진정 빛나는 경기를 연출했고
드디어 후반전에 한골을 추가함으로써 2:0 이되는 순간이라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관중석과 모든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이곳 저곳에서 폭죽처럼 틔어올랐습니다
.
4분정도 남았을가
상대는 거칠게 몰아쳐왔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대응하는 동안
2분의 루즈타임이 주어졌는데
위험한 고비가 없지 않았으나 나머지는 신과 함께 함으로서
오늘의 행운은 모교의 성찬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
2:0으로 굳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흇슬은 종료를 선었했고, 지칠줄 몰랐던 어린 선수들의 미소는
잔듸밭(그라운드)을 가득 메우며 그 자랑스러운 전사들이
여유있게 걸어나오고 있었읍니다
.
경기능력이 놀랍도록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멀지 않았다는 뭔가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혹서에도 훈련에 잘 임해준 선수들과,또한 지도에
열정을 쏟은 체육부장과 감독과 코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동문과 선수가족에게도 꾸벅합니다
오늘 같은 경기를 중계하지 못한 아쉬움이 짙게 남습니다.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장호진배상
//
..참고-대통령금배 축구대회에서
제일고가 묵호고에 패했으나
오늘은 빚을 갚았죠
제일고:묵호고
5 : 0
.
.
.
축구 후반리그 주말경기가 오늘 오후 1시
강릉시 주문진 강북 공설운동장에서강농공:문성고 와의 대결로 치뤄졌습니다
.
문성고는 강원 충청 주말리그 1위팀이고,
강농공은,,,,
그런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우리는 몰아 쳤고
문성고는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듯 해했습니다.
.
문성고는 2학년 3명 나머지는 3학년들로 게임을 치뤘고
우리 농공고는 모두 1학년으로 채워 경기에 임했습니다.
.
일진일퇴 공방전이 치열했는데 문성고는 발빠른 선수
10번 11번 특히 국가대표로 알려진 9번을 앞세워
파상공격을 퍼부었으나 우리 문전에서 철저하게 차단 됐고
우리 문방도 출중하여 신들린듯이 해결사 역할을 해 냈습니다
.
미들필드를 적절히 조화스럽게 처리하면서
상대 공격수의 발을 묶는데 성공했으며
반격의 지혜를 발휘하여 전반 전 30분에 멋진 한골을
넣음으로써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갔습니다.
.
선취골에 몰두하던 문성은, 오히려 한골을 내줌으로서 어린 양들에게 뒷덜미를 잡힌듯
당황하기 역력했으며 작심한듯 재 가동에 들어갔으나
우리의 돋 보이는 대처능력에 번번히 맥을 추지 못했습니다.
.
저는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 새만 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우리 11명의 어린 선수들이 모두 새였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높은 가을의 창공과 그라운드는 잠자리와 나비의 유희처럼
농공고 선수들이 유연하게 날아 다님으로서 전반전은 그렇게 마무리하였습니다.
.
상대 문성고는 후반전에 특별한 카드를 들고 나올 것으로 알았고
우리는 긴장했습니다
문성고는 강원 충청도를 묶어 주말리그 1위 팀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백록기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보더라도
힘들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다른 장기를 보여주지 못한채 농공고의 아기자기하며 정교한
축구에 최고의 선수들을 가지고도 힘의 축구를 구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준 신 패러다임이었습니다
.
후반전은 어쩌면 체력 싸움이라고도 봐야하기에
사실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가슴을 메워 갔습니다
우리는 전통의 영혼을 일깨우며 우리 감독이 강력하고도 칭찬이 섞인 메쎄지를 던지면서
후반전에 들어갔습니다
감독과 코치와 선수들이 모두 화이팅을 외치고 그라운드에 들어갔습니다
다시 한 번 구장내에서 선수들의 다짐이 소리쳤습니다
.
문성고는 분명이 강팀이었고 리드미컬하게 순항을 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공팀은 놀라울정도로 기동력과 발빠른 패스와
예상치 않은 지혜로운 예술 축구를 구사 함으로써
문성고를 제압해갔으며 문성고 벤취는 음성이 커져가는 상황으로
변해갔고, 선수들의 흐름이 숨가쁜 환자처럼 뭔가는 흐트러지더니
당황스러운 경기를 이끌어 감으로서 패전이 문성고의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
그들은 농공고선수들이 언제 이렇게 늘었나 순간순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후반전이지만 고삐를 다잡고 밀어 붙였으며
상대문전을 호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학년이 아니라 대학생이나 프로선수같은 면모를 보여준 오늘 경기는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폭발력이 일었났는지 우리 선수들에게 질문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났습니다
.
강기중교장선생님이 장부회장 오늘같은날 중계를 했더라면
동문들이 좋아했을 걸요 -말하더군요
오늘이야말로 28도의 더위로 힘이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강한 상대 전력을 무너뜨린
우리 농공고 새끼 호랑이들에게 격려와 환희의 꽃다발을 보냅니다
.
몰아쳐오는 문성고의 태풍을, 4면의 잔듸구장을 포효처럼 지키고 서서
제 위치를 조화스럽게 소화 함으로써 진정 빛나는 경기를 연출했고
드디어 후반전에 한골을 추가함으로써 2:0 이되는 순간이라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관중석과 모든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이곳 저곳에서 폭죽처럼 틔어올랐습니다
.
4분정도 남았을가
상대는 거칠게 몰아쳐왔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대응하는 동안
2분의 루즈타임이 주어졌는데
위험한 고비가 없지 않았으나 나머지는 신과 함께 함으로서
오늘의 행운은 모교의 성찬으로 돌아 온 것입니다
.
2:0으로 굳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흇슬은 종료를 선었했고, 지칠줄 몰랐던 어린 선수들의 미소는
잔듸밭(그라운드)을 가득 메우며 그 자랑스러운 전사들이
여유있게 걸어나오고 있었읍니다
.
경기능력이 놀랍도록 향상되는 모습을 보면서
멀지 않았다는 뭔가를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혹서에도 훈련에 잘 임해준 선수들과,또한 지도에
열정을 쏟은 체육부장과 감독과 코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동문과 선수가족에게도 꾸벅합니다
오늘 같은 경기를 중계하지 못한 아쉬움이 짙게 남습니다.
동문여러분 감사합니다
----------------------------장호진배상
//
..참고-대통령금배 축구대회에서
제일고가 묵호고에 패했으나
오늘은 빚을 갚았죠
제일고:묵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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