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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ng행사와 공직선거 출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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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자 작성일 2009-09-15 11:50 댓글 0건 조회 1,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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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를 모으자님이 <터놓고 말합시다> 코너에서
'생각의 폭을 넓히면 어떨까요?'제목으로(이 글 하단에 첨부하였음)
의원 출마후보자에게 마이크를 주는 것이 실속이 있다는 주장은 일리있음을 인정합니다.
실리 면에서 거듭 인정합니다.

그러나, 엄숙하고 진지한 gnng 개회식에 마이크를 주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잔치를 벌여놓으니 뭐가 와서 재주부리는 격입니다.
막말로 분위기 깬다는 것입니다.

주문진의 밤은 '동문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동문네티즌 모임이었습니다.
동문회 파수의 최후 보루로 자부하는 사람들의 축제였습니다.
gnng 개회식은 여타 행사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품격 분위기가 있습니다.
실리도 좋지만, 자부심과 명예도 중요한 가치입니다.

물론,
현재 생업 현장과 관계 요로에서 잘나가는 소중한 동문들의 장래를 뒷받침하기 위해
또는 비상 사태 시 모교와 동문회를 외풍으로부터 지켜고 재정적 지원을 얻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님의 의견처럼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잘 모시는 것이 실익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허나 실익보다 감정이 허락 안함도 인지상정입니다.

한편,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우리는 반영구적으로 타교 출신 후보자들의 표 어시장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면서도 현재를 벗어날 타개책 마련에 갈지 자 행보입니다.
모교는 변신을 위해 몸부림은 하는 것 같은데, 핵심적인 변화는 없는 듯합니다.
자타가 인정한 선후배의 단합과 의리도 느슨해졌습니다.
난제를 풀어나갈 포용력 있고 헌신적인 리더 출현을 기원해 봅니다.

우리는  최후의 강자, 일어설 때의 승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설움과 배고품은 맛볼 만큼 겪어봐야 합니다.
악! 소리가 날 때까지 겪어 봐야 합니다.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하지만, 혈혈단신 노력하여 현재 위치에 오르신 분들은 각개약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우리들은 그분들을 진짜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일심으로 잘 발전 승진하시길 축원ㅎ고 있습니다.

이것이 모교 발전 및 동문인재 육성에 대한 저의 억한 역발상입니다.
* 생각의 폭을 넓히자는 소중한 내용의 글을 올려주신 동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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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의 폭을 넓힐면 어떨까요?
이름: 지혜를모으자 
등록일: 2009-09-13 21:11  조회수: 33
 
어려운 중에도 성황리에 모든행사를 주관하여주시고 성공리에 마치게 도와주신 Gnng 모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쉬움의 여운이 제법 남슴니다.
때가 때인만큼 몇몇의 후보자들이 나름대로 기대를 걸며 우리곁으로 걸음을 하였습니다.
우리 모교출신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 선거에 참여 안할것도 아니고 후일  국회의원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지도 안습니다.
학교가 발전하려고 큰일을 해야만 한다면 당연히 지역 국회의원 힘이 필요할 터인데....

오는 정치인들에게 진심으로 따스하게 맞이해주고서 나중 우리가 그들을 써먹는(?) 그러한 지혜가 필요치 않았겠느냐 하는 아쉬움이 제법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우리가 그들을 위하여 특별히 자리를 마련하여 오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마련된 자리에 그네들 스스로 오는것을 조금만 더 신경썻더라면 좋았을것인데..... 
"후보자들에게 마이크 빌려준다고 무슨 탈 납니까?"  잘하자고 하는것인데...
후일 그들중 누군가는 당선 되겠고 당선후 우리에게 힘을 보태주지 않는다면 섭섭하다고들 하겠지요.
나에게도 누가 섭섭히 대하면 좋치않은 그 감정 오래가더이다.
많이 아쉽습니다.
우리 모교출신이 한명이라도 출마하였다면 아마 그자리에 모셨겠지요....그것도 멋드러지게....
모교출신 없다고 한탄할게아니라 써먹을줄 알아야하는 지혜가 필요치 않을까요?

진정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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