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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비판과 집필가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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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자 작성일 2009-09-25 22:54 댓글 0건 조회 9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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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랫글에서 소개되신 김남인, 강돈선 두 분 동문님의 조합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gnng, '동홈'은 동문사회의 입이며 눈과 귀라고 합니다.
'동홈'의 본질은 자유게시판, 터놓고... 및 기별마당 등 게시판의 활성화일 것입니다.

그런데 게시판의 눈팅은 쉬워도 집필은 어렵습니다.
집필과 촬영 및 탑재는 유명세도 얻을 수도 있지만, 그 자체가 시간과 노력을 요합니다.

9년이나 되는 동홈 역사에서 많은 집필가들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동문회 이슈가 적어서인지 그분들이 잠수하여 섭섭하고 아쉽습니다.
(지금도 임당동,농심거사,가자,최종춘,소요거사,장호진,방랑자,김철민,권오두,작전서기/강태영,문관호,이종호,창래 등 많이들 계시지만요.)
저도 그런 사람일 지, 또 그리될 지 모릅니다.
그 이유는 본연의 생업 집중도 있겠지만, 상처받기 싫은 것도 이유가 되리라 봅니다.

일반 까페와 달리
선후배가 공유하는 '동홈'에서의 상대 질책이나 반대는(비아냥) 실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50대, 60대 기수로 짐작되는 익명동문이 제글에 이런 댓글을 달았다면 모욕적입니다.

    '당신이나 잘하세요. 웃기고 있네요. ㅋㅋ'
    '좋은 글도 오만방자하면..., 잘난척 하지 마요.'

동홈에서의 모든 글은 실명, 필명, 익명을 막론하고 많을수록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비판적인 주장이나 댓글은 실명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남다른 관심과 정성으로 수고하시는 분들을 간접적으라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실명 비판은 비겁하고 유치한 비방이나 비아냥을 예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주장, 동홈, 동문회 운영 등에 대해 실명으로 비판하는 것이 불가능할까요?)
 
'동홈' 집필가들을 적극적으로 수련시키고 찾아내고 불러들여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지켜주고 보호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게시판을 활성화를 위한 소견이었습니다.

유쾌한 신소식을 전해주시는 백성종 동문님 등 다른 모든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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