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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심형섭 회장직 연임에 대한 의견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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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총동문회 심형섭 회장직 연임에 대한 의견 - 1
강릉중앙고등학교 권명준(59기)입니다
강릉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의 현안을 바라보면서 동문으로서 글을 올립니다.
강릉중앙고등학교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있고 그 명맥을 이어오니 오늘날 저와 같은 사람도 동문회와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삶의 현장에서 바쁘게 살다보니 총동문회와 모교를 위해서 소극적이었지만 늘 항상 모교는 내 고향이고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여러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물심양면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모교가 있고 총동문회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2년 전에 심형섭 회장님이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으신다는 얘기를 듣고 잘되었다는 생각에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에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심형섭 회장님은 모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해법을 찾고자 고뇌하시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강릉에서 사업가로 성공하신 심형섭 회장님은 강릉의 경제 발전과 함께 하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기대와 성과에 부흥하여 총동문회 회장으로서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수십년 동안 총동문회는 여러 번의 분열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넘어지고 일어나고 또 넘어지고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소용돌이 속에서 총동문회가 존재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사회가 지금 갈등과 반목으로 부닥치고 상식과 상식이 부닥치는 사회환경을 보면 우리도 마찬가지의 분위기에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봅니다.
겉으로 보이기에 조용해 보이는 듯해도 내막을 깊이 들어가면 어느 단체이든 조직이든 썩고 곪아지고 어렵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중장기적인 모교의 발전된 미래를 생각해 본다면 심형섭 회장님께서 총동문회 회장직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라는 입장입니다. 훌륭한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여러 가지 어렵고 혼란이 가중된 시기이고 코로나19도 가세하여 더욱 어려운 상황일수록 심형섭 회장님의 회장직 연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동문들 중에 한 사람입니다.
총동문회 회장직 그 자리는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명예와 관직도 아니고 오로지 모교를 위해서 물적 심적으로 희생을 해야만 하는 자리이기에 총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회장직 연임으로 백년대계를 위해서 노력을 더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더 바라는 입장을 올립니다.
2021년10월27일
59기 권명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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