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21-10-18 16:32 댓글 0건 조회 1,310회

본문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이미 총동문회 정관에 부합한 과정을 거처 김남현 동문이 제 43회 동문 여러분의 대의적 합의를 거처 등록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감한 지금,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심형섭 회장의 재임을 운운하는 논란은 25천여 동문의 화합과 동문회 발전을 와해시킬 것으로 사료되오니 심형섭회장님의 현명한 용단으로 매끈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지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역대 동창회장님이 연명으로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역대 총동문회장님들의 의견서에 대한 반박 자료를 현 동문회에서 제출하였습니다.

이 반박 자료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재 해명을 해주시는 것이 타당하리라 봅니다.

총동문회의 반박 자료 중 박스안에 처리된 내용입니다.

1011의 내용을 위반하였습니다.

임기 2개월 전(임기만료일 두 달 전)에 공고하여야 하며 2, 3의 회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는 총회에 상정, 추대를 받아야 합니다. 43회 기수의 절차와 형식, 그리고 과정을 무시한 일방적인 주장에 역대 회장님께서 휘둘리신 격입니다. (임기만료일: 2021.12.31.)” 

회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는 총회에 상정, 추대를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그게 절차와 형식에서 뭐가 잘못됐는지, 그리고 무엇이 일방적인지 이해를 할 수 없어요.

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들을 상대로 총회에 상정하여 추대를 하든, 투표를 하든 간에 적법절차를 밟아서 회장을 모시면 될 것 같은데요.

 

두 번째 반박 자료에서 총회에 등록에 필요한 절차를 14조에 의거하여 적법절차가 어긋났다는 말씀인데 여기에 대해서도 부언의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새 회장으로 출마하시는 분이 지금 시점에서 굳이 총회를 열어 등록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회칙 14조는 출마한 사람들끼리 최종적으로 회장을 뽑는 과정을 제시해 놓았기에 지금 상황에서 언급할 단계는 아닌 것 같습니다.

 

11(임원의 임기)에서 단임을 원칙으로 하되 연임할 수 도 있다. 라고 동문회 회칙에 나와 있습니다.

동문애가 남달라 연임을 우리가 추대하면 의미 있는 큰일을 해 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 누가 사재를 출연하여 이런 큰 일을 할 동문이 계신가요?”

이런 문구는 현 동문회에서 제시할 의견이 아니라 봅니다.

현 동문회는 출마하는 사람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출이 될 수 있도록 일처리를 하면 됩니다.

출마자가 출마 공약을 내 걸었으면 그걸 가지고 회칙에 따라 회장을 선출하면 되리라 봅니다.

 

와해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문 님들의 오랜 숙원사업 동문회관을 건립할 수 있게 도와달라 매달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텐데 이런 억지 논리를 펴니 답답합니다.”

여기에서도 출마하는 사람마다 총동문회관 건립 건을 공약으로 다 내건다면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또한, 현 동문회장님이 그런 의지를 가지고 계셨더라면 진작 추진해야지만 진정성을 가지지 않았을까요.

해서, 현 동문회장님이 출마할 때 동문회관 건립에 대해서 언급을 한 부분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디다.

임기가 다 끝나가는 마당에 그런 말을 던진다는 것은 그야말로 동문을 우롱하는 처사라 밖에 보이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중앙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끝난 뒤 10월 말 차기 회장 추천서를 받아 회장 추대를 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전통적 추대 방법과 달리 9월부터 차기 회장으로 추천되었다고 동문 홈페이지에 올라왔으며 이 또한 전임동문회장님의 연명서를 사무국에 제출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추대 절차에 따른 회장단 회의를 하지도 않았고 이사회에서 아직 논의할 시간도 아닌데 역대 회장단에서 어떤 사유로 김남현 동문에게 깊은 관심을 갖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총동문회 회장 출마를 하겠다는데 뭐가 잘못된 점 있나요.

시기도 2개월 전이라고 회칙에 나와 있으면 9월에 등록을 하는 게 뭐가 잘못 되었나요.

출마를 하는데 왜 회장단 회의를 거처야 하지요?

출마를 하고 난 다음 그 출마자가 회장이 될지 안 될지 결정하는 총회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회칙의 문구를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하면 그야말로 농고식이 됩니다.

 

후배 한 사람이 글을 올려 집행부를 흔든다는 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1) 전임 회장단에서 연명부를 동문회에 제출한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2) 왜 하필 김남현 동문이 차기 후보라야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현 동문회는 절차에 따른 시간 계획을 갖고 차기 회장 공고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후배 한 사람이 글을 올려 집행부를 흔든다는데 그런 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임 회장단에서 연명부를 제출한 뜻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대로라 봅니다.

왜 김남현 동문이 차기 후보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답을 듣는다는 것 자체는 현 동문회에서 할 일이 아니라 봅니다.

누구던 동문회장 자격이 되면 후보자로 출마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이웃에 있는 우리보다 역사가 매우 짧은 강릉고등학교는 현대식으로 새롭게 동문회관을 지어 놓았는데 그에 반해 영동지역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 강릉중앙고등학교총동무회에 제대로 된 회관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이게 무슨 말씀이지요.

뜬금없이 동문회관 이야기는 왜 나오는 거죠.

옆집에는 있는데 왜 우리 집에는 없냐는 이야기 같은데 이런 이야기를 왜 화풀이나 푸념 하듯 전 동문들에게 외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심형섭 동문회장님은 동문회관을 강력히 추진할 적임자이시며, 재경 동문이나, 대다수의 선, 후배님들은 심형섭 회장님의 연임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게 총동문회에서 해야 할 말입니까.

요즘 대통령을 뽑느라 정신이 없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어느 후보가 좋다고 이야기 합디까.

총동문회의 주인은 현 동문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공정하게 동문회칙에 의거하여 준비하고 조성작업을 해 주는데서 그쳐야 합니다.

그리고 동문회관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현 동문회장님이 2년 전에 회장으로 출마할 때 동문회관 건립한다고 공약이라도 걸었나요?

다 끝나가는 마당에 뒷북을 쳐서야 되겠습니다.

, 동문회관을 짓고 싶다면 현 동문회장님이 지금이라도 공약을 거시고 다시 출마를 하는 게 백번이고 타당하다고 봅니다.

재경이나 대다수 동문이 현 회장님의 연임을 바란다고 하셨는데 그건 현 동문회에서 언급할 사항이 아닙니다.

현 동문회는 차기 회장을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뽑을 수 있는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는 게 마지막 해야 할 도리라 봅니다.

 

강릉중앙고등학교 100년사에 걸맞은 회관을 강력하게 추진할 리더쉽이 있으며 동문회관을 뚝심 있게 추진할 적임자는 심형섭 회장님밖에 없습니다.”

지금, 차기 총동문회장을 뽑는 자리에서 동문회관 건립 추진을 위한 동창회장을 모시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동문회관이 염원이라면 가칭 강릉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관 건립위원회를 만들어 거기에 위원장으로 앉아서 일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까, 강고 동문회관 사례를 들었는데 그 학교도 건립위원회를 구성해서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동문회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연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게 누구의 의견입니까.

현 동문회장의 의견인가요.

그 논리라면 현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로 인하여 제대로 일을 못 했으니 대통령직을 2년 더 연장해 주자는 이야기와 뭣이 다릅니까.

누구나 공감이 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욕을 먹지 않습니다.

이 문장은 누구의 발상인지 모르지만 그야말로 농고식의 전형이라 봅니다.

 

그리도 동문회에 차기 회장 후보 추천서가 오면 부회장단, 이사회에 철저한 검증을 하도록 하겠으며, 100년사에 맞는 차기 회장을 선출하겠습니다.”

동문회장에 출마하는 사람을 겁주는 겁니까.

총회에서 동문회장을 뽑는다면 총회에 부의를 해주면 현 동문회에서 할 일을 다 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누구를 철저하게 검증한다는 말이죠.

무엇을 어떻게 검증한다는 것인지(농고 출신인지 아닌지는 검증을 해야 하겠죠. 그런 것은 코앞에 있는 모교에다 전화 한 통만 해도 금방 알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매끈하고 깔끔한 마무리란 연임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만드는 것 뿐입니다.”

이 문장이 모순에 압권이군요.

결국은 차기 동문회는 절차와 과정 및 회칙을 무시하고 이 글을 쓴 사람과 동창회장이 알아서 연임을 하겠다 이 말씀인가요.

이런 것을 가지고 독재이자 전횡이라 말하는 겁니다.

박정*의 유신 철권정치도 아니고 전두*의 군화발 정치 시대도 아닌데 왜 이런 방식으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신 차리고 일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