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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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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간 vs 虛送歲月
우리는 당연한 이야기들에 대해서 무들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와 관련하여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자.
지금이 년 초임으로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 가져와 보고자 한다.
“시간이 금”이란 말이 있다.
또 이런 말도 있다.
“시간을 물 쓰듯 한다.”
라는 말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위 두 가지 말을 곱십어 보자.
상반되다시피 하는 두 가지를 엮어보면 “금쪽같은 시간을 물 쓰듯 한다.”라는 개념도 성립되리라 본다.
분초를 따지는 바둑세계에서는 실감나는 이야기가 될 수 있으나 보통의 인간사에서는 그리 절박하지 않은 이야기라 본다.
결국, 우리 일상에서 어떻게 시간관리가 이루어지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인생은 시간으로 엮겨진다.
보통 인간이 태어나 80년을 이승에서 머문다고 가정해 보자.
80*365하면 29,200일을 산다고 보면 될 것 이다.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과와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지만 사용하는 방법이나 능력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 인생은 시간 쓰임새 과정이라 보면 될 것이다.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인생항로가 바꿔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알면서도 자신의 시간 운전에 서툰 것이 우리네 인생사인지도 모른다.
설사 알고 있다하더라도 실천이 안 되는데 현실인지도 모른다.
이렇듯 시간이 귀하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관리하기가 용이치 않다는 것도 무시 못할 일이라 본다.
시간이 금쪽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금쪽처럼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금쪽이야 한정되었다는 것으로 인식하지만 시간은 내일에 또 주어진다고 생각하기에 느슨하게 접근하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내일에도 오늘과 똑 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계속 내일타령만 하다보면 죽는 날이 그날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시간을 효율적이고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묘책이 있을 것인가.
딴엔 자신이 하고 있는 이 일들이 가장 가치 있고 귀한 일이라 판단하고 행동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리라 본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가치있는 곳에 시간을 쓴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리라 본다.
제3자가 바라봤을 때 쓸데없는데 시간을 허비하는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을 것이다.
자의던 타의던 간에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허송세월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요는 시간이 지나간 다음 뒤돌아보면 아까웠던 시간을 물 쓰듯 썼던 과거를 일컫는 말이라 보면 될 것이다.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 듯, 지나간 세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새해가 밝았다.
평생에서 올해가 가장 가치 있는 일들로 가득한 수 있도록 계획도 세우고 실천방법도 강구해 보자.
먼저, “어떤 일이 가치 있는 일인가?”에서부터 개념정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의미한 시간 까먹기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좀 더 의미 있는 인생을 꾸려가는 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그렇게 강조하는 “가치란 무엇인가?”에 방점이 찍히리라 본다.
내 인생의 귀중한 가치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임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정립하는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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