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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칙을 누가 가장 잘 지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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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칙을 누가 가장 잘 지켜야 할까요?
* 다음 중 상징적으로 한국헌법을 누가 가장 잘 지켜야 할까요?
⓵ 구정리에 사는 70대 농부 ⓶ 입암동에 사는 강릉중앙고등학교 1학년 학생
⓷ 미국에 사는 49살 모 교포 아줌마 ⓸ 청와대에 사는 현직 대통령
* 다음 중 실제적으로 동문회칙을 누가 가장 잘 지켜야 할까요?
⓵ 모교 교장 ⓶ 농고 30회 선배님
⓷ 농공고 50회 평 동문 ⓸ 총동문회장
헌법이나 동문회칙을 지키고 수호해야 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 봅니다.
우리 동문회를 운영하기 위한 근간은 동문회칙에 있다고 봅니다.
이 회칙을 중심으로 우리 동문회가 질서를 잡고 그것을 근간으로 동문회가 운영된다고 봅니다.
헌법을 지키지 않고 멋대로 나라를 다스릴 수 없듯, 동문회칙을 지키지 아니하고 동문회를 운영할 수 없다는 것쯤은 삼척동자도 다 알 것입니다.
작금에 현 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몇 몇 부회장님과 일부 사무국 임원진들이 동문회칙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동문회가 엄청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매듭을 묶은 일부 임원진들이 하루 속히 평정심을 가지고 이성의 세계로 돌아오시길 많은 동문들이 갈망하고 있습니다.
현 동문회의 임기가 이제 채 열흘도 남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현 동문회장님 및 일부 부회장님, 그리고 일부 사무국 임원진들이 연임카드를 고수하는 바람에 아까운 시간 다 소진하고 남은 것이라곤 동문간에 갈등과 반목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회장님과 일부 부회장님이 봐도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는 것 쯤은 충분히 인식할 정도의 식견을 가지셨으리라 사료됩니다.
이런 가운데서 전혀 공감이 가지 않은 핑계를 가지고 연임을 하겠다고 하는 모습은 진정한 농공공인의 표상이라 보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회칙에 의거하여 현 동문회를 마무리 하시고 차기 동문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업무처리를 해 주시는게 순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동문회칙에 다음과 같은 조항이 있습니다.
“제10조(임원선출)
본회의 임원선출은 다음과 같이 한다.
1. 회장은 총회에서 추대한다.
①회장선출은 임기 2개월 전에 공고하며 회장후보자로 추천된 자는 임기 1개월 전에 이사회에서 이사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를 총회에 추천한다.
②회장추천은 사회적 덕망이 있고 모교발전에 기여한 동문 중에서 각기별 회장이 추천한다.
③회장으로 추천된 후보자는 총회에 상정, 추대 받아야 한다.”
위 10조의 회칙에 대하여 회장님 및 일부 부회장님, 그리고 사무국 임원진께서는 잘 지키고 계신다고 생각하시나요.
회칙을 가장 잘 지켜야 하실 분들이 이 회칙을 헌 신짝 버리 듯 차 버리셔야 되겠습니까.
특히 이번 회칙은 현 동문회장님이 재직하고 계시던 2021.5.14일에 개정한 것입니다.
본인들이 금과옥조처럼 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지키지 않으면서 누구보고 지키란 말입니까?
우리 동문회 유사 이래 회칙과 관련하여 이렇게 후안무치(?)했던 적은 아마 없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위에 회칙에 의거하여 회장 선출 공고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걸 바탕으로 10조②항은 진척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조항에 의거 후보자가 소정의 절차를 밟아서 등록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는, 임기 1개월 전에 이사회에서 이사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보자를 총회에 추천한다 라고 했는데 이미 임기 전 1개월을 20여일이나 까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동문회칙을 가장 잘 지켜야 할 회장님과 일부 부회장님들이 책무 해태를 하고 계시는 모습은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 봅니다.
모범을 보여도 신통치 않을 판에 이렇게 동문회칙을 우습게 아는 일부 동문회 임원진들에게 누가 신뢰를 보내겠습니까?
지금 이 시점은 그냥 밍그적거릴 상황이 절대 아니라 봅니다.
한 시라도 빠르게 이사회와 총회 공고를 하셔서 임기 말 전까지 이임업무와 차기 동문회장 선임이 될 수 있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단임을 원칙으로 한다는 회칙에 의거, 현 회장님은 깔끔하게 이임하시고 후임자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일 처리를 하시는게 도리라 여겨집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회장님과 일부 부회장님들의 올곧은 선택과 이성적인 판단 있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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