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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2.16일자 회장님 이름으로 쓰신 입장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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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12.16일자 회장님 이름으로 쓰신 입장문 중에서
또 한 주가 밝아 옵니다.
세월 참 빠르다는 것이 뼛속까지 실감납니다.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우리 동문회는 일부 임원진의 구태로 인하여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답답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동문회칙에 의거하여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어 원만한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2월16일자 현 동문회장님 이름으로 “이사회 관련 총동문회장 입장문” 이 개제되었습니다.
회장님 이름으로 올리셨으니까 공신력은 충분히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그 입장문 중에서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옵니다.
“5. 따라서 총동문회장 관련 일정과 계획은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일관되게 알려드림을 대승적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목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를 잘 못 하겠습니다.
회장님의 일정과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려주신다 하셨는데 그런 개인적인 사항을 굳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관되게 알려주실 필요가 있을까요?
회장님의 개인적(?)인 일정과 계획을 일반동문들이 알 필요도 없고 그럴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회장님 이름으로 올리신 입장문에는 이사회 관련이라고 분명히 못 박아 놓고 있습니다.
그랬으면 이사회를 어떤 식으로 소집하여 운영할 것인가를 언급하시는 게 바른 공지사항이 아닐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런데 , 뜬금없이 회장님의 일정과 계획을 알려주신다는 것에 대하여 많은 동문들이 엄청나게 혼란스럽게 받아드릴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반 동문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셔야 할 회장님이 그와 상반된 말씀으로 동문들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별로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오늘이 12월20일입니다.
회장님의 임기가 이제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이 기간 중에 이사회도 열고, 총회도 열어서 회장님의 임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할 시점인데 물리적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뜬구름 잡기식의 말씀으로 동문사회를 헤깔리게 할 게 아니라, 어떻게 이번 동문회를 잘 마무리하고 차기 동문회장을 선임 할 것인가에 대하여 밝히시는게 바른 공지가 아닐까요.
단임이 원칙이라는 회칙에 의거, 회장님은 이임을 하시고 차기 새로운 회장을 선임할 수 있도록 일 처리를 해 주시는 게 도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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