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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선배님들의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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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90년사를 읽으며
지난 4월10일 독립유공자 염재근지사(5회)의 유가족분들께서 유족연금의 일부를 모교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해 주셨고 매년 후원하여
주시기로 약속 하셨습니다
이를 계기로 강릉중앙고등학교 90년사에 기록된 항일 학생운동을 중심으로 재구성 하여 봅니다
모교는 1928년에 개교하였으며 1929년 11월3일 광주학생운동이 후일 전국학생운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1929년11월3일 배석린(1회) 노화경(2회) 중앙학생항일투쟁본부와 접선되어 1930년 1월하순 교내 책상위에 격 ! 피압민족 조선청년학생 제군에게 라는 전단을 살포하면서 발발한 강릉독서회사건이 시발되었습니다.
모교 독서회는 1929년 5월1일 옥천동소재 권오훈의 집에서 1회이신 권혁남,강덕선,김남두,김종호,배석린,함종명,최용정,김태선씨등이 발기인인되어 조직 되었으며 행동강령으로 1. 사회과학 및 일반서적을 윤독하여 사회견문을 넓힌다 2.일제 신민 교육정책을 반대한다 3.일본제국을 타도하고 조선독립을 쟁취하는데 앞장선다 라정하였으며 처음으로 표출된것은 1930년 7월11일 동맹휴교사건이다
제2차 동맹휴교는 1930년9월5일 제3차는 1933년 6월20일 운동 사건이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2회 김성열, 3회 최건영, 심양섭, 4회 이동언, 김형도,김혁래,김창회,박병천,김천회,권혁인, 최호섭,박연교, 5회 염재근, 박용태, 6회 윤병태 선배님들께서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루셨습니다
5회 염재근 선배님들의 유족은 이러한 활동사항을 근거로 독립유공자로 2021년 정부로 부터 인정 받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개교100년을 준비하는 영동최고의 학교로서 독립유공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로 가기 위하여는 위에 열거한 14인의 후손들을 찿아 독립유공자의 지위를 얻도록 도와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선배님들은 모두 작고하셨겠지만 염재근지사의 신청자료를 재 활용하여 본인의 명예와 모교 위상제고에 힘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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