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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당일 유난히 밝은 태양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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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현 작성일 2014-06-17 10:46 댓글 0건 조회 1,0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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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단장님의 부디용서를 구합니다 란 글을보며...

우린 동문이기 이전에 한 인간이며 신처럼의 완벽을 기할 수 없는,
인간이란 선과악을 동시에 갖춘
단점과 장점을 동시에 갖은 한 인간임에는... 

또한 우린 어떤 전문성을 띤 단체가 결코 아니며,

때론 부등켜 안고 반가워서, 때론 죄인은 결코 아니면서 용서를 구하면서
잘해 봅시다를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외처 보면서 몇일 몇날밤을 지새우고
만나고,회의하고 기획하고 현장을 수회 답사하고 조율하고 또 조이고
수백 수천 통화의 전화로 참여를 권유하고...

아님 몇달을, "속된 말로 되짜고 말짜고" 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라고 다짐하고 또 하면서
실천에 옮깁니다.(마땅히 보관할 수 있는 장소(사무실,창고)가 없기에
헹사용품,이집저집의 보관분들을 수십리 수백리를 다돌며 추럭에 실고
승합차에 실고 승용차에 실고) 부인들까지 다 나서서.....
이렇게 행사당일 새벽을 엽니다.

우린 만능 일 수도 만능이 
될 수도 없습니다.
전문성이 아닌 순수 아마츄어이며 동문 그 자체일 뿐입니다.
집행부란 그저 다른이보다 더 많은 봉사자일 뿐입니다. 


우리가 갖는 무형의 가치는 물질로 환산 될 수 없는 인간의 가장 소중한 가치이기에

사람들은 이 무형의 가치에 반응하고 민감함을 느끼며 우월성을 강조함은
무형이 무한의 가치를 지녔기에 여기에 더욱 큰 비중을 두고 있음의 현실에서,
우린 깊이 인식하고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그럼에 개인이 가진 인격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며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고귀한 최대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그 고귀하고 값진 땀 방울을 보았기에 감히 동문의 
한사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다소의 후유증이야 큰 일 뒤에는 다 
있을 수 있다고 들 합니다.그러나 그 노고가 어떤 개인 의사의 흡족치 않음의
기준의 잣대에 비교되여 다소라도 퇘색되고 어떤 부분이 흠결로 매김 된다면,
가 아리라 이부분은 약간 그렇네 내년은 한번 보안해 잘해 보는건 어떨까의 따뜻함들이
모여 옥의티가 아니라 멋진 걸작품과 진주를 만들 수 있는 계기와
그리고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을 ~ ~ ~ 

적어도 자책하고 자괴하고 눈물을 글성이는 모습은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

그리고 당기간 생업(사업,상업,철도공사,공무원,회사원,기타등)은 거의 전페 하고 한 
노고가 정말 보람 되었다고,흡족한 자평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
웃고 웃우며 많은 정담과 아울러 뿌듯한 행복감에 ~ ~ ~

자책의 무게에 침묵만이 오간  수 시간들 !!! ~ ~ ~

를 생각해 보며, 우린 어떤 댓가 가 아니라 바램도 아니지만 
흘린 땀을 잠시 식힐 수 있는 격려하고 그저 격찬하는 동문님들의  
정감 넘치는 그 한마디가, 아님 마음속으로 수고했네라는...!!
어떤 기대에서의 행위는 일체 아니지만.....

정말 오랬만에 몇십년만에 만난, 졸업하고 한두번밖에

못뵌 아님 처음 만난 친구들을(해당기 텐트에 들어가 보지도 못한채)뒤로하고
오로지 성공적 행사를 위하여 친구들과 박주 한잔 
정담한번 나누지 못한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에 안도하고 위안하며 마음을 다잡는 대 다수 
진행위원들을 보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끝나고 나니 횡한 잔디밭...
푸랑카드 행사용품 쓰레기 들 만이 딩구는,
많은 뒷 처리 들 만이 남겨진 
귀퉁이의 내모습,  
파김치가 되는 몸둥아리를

이끌고 좀더 잘 했었으면 하고 자책하면서.....

예전에도 그렇게 어려움 많았는데(물론이죠) 새삼 스럽게가 아니라
6월 태양이 유난히도 더 뜨겁습니다.타관 객지에서...

한적한 곳 혼자 뒤돌아서서
유난히 뜨거운 포웅이 한없이 그리웠습니다.
(따뜻한 동향이란,동문애란 오늘 따라 유난히)  ~ ~ ~  


진행위원님들이여 너무 노고가 많았습니다. 대 다수의 동문 선,후배님들이

정말 행사가 잘되고 성공적이라 평 하였습니다.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책임감과 봉사 정신이 강하고 열정이 높은 당신들이 있기에 재경동문회는 날로
발전 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정말 흐뭇하고 든든합니다.힘내십시요.
.

동문 선,후배님들께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소 부족하고 미흡 하였으나 동문들과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다고 
생각해 주시면
더없이 고맙겠습니다.

하시는일 날로 번창하시고  내내 건안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2014,6,17
                                         재경37회 조 영 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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