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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鋼鐵은 부러지고, 배수진背水陣은 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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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4-05-14 23:19 댓글 0건 조회 8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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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은 쉽게 부러지고 대비책이 없는 배수진은 손실이 많아 패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어느 대통령께서, 일본日本 정치지도자들이 독도獨島가 자기네 땅이
   라고 우기니 "뽄때"를 보여 주겠다고 말씀하여  많은 사람들이 한 국가의 최고
   통치권자의 어휘선택이 부적절하다면서 우려를 표명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아무런 조치도 못하고 오히려 'IMF'라는 역풍을 맞아 어려움을 겪었지요.

   임진왜란때 왜군이 한양漢陽으로 진격하니 조정에서 신립申砬장군에게 도순
   변사都巡邊使에 제수하여 왜군을 막으라 하였고, 申砬의 여러 부하들이 문경
   새재에서 방어하자고 건의하였으나  충주 탄금대彈琴臺 배수진을 고집하여
   결국 왜군의 총검銃劍과 강물에 익사하여 패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사故事에서 "배수진背水陣"은 죽기를 각오하기 위함보다는 유인, 매복등
   여러가지 방법의 안전적 대비책을 병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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