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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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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잠잠 작성일 2014-04-24 08:22 댓글 0건 조회 1,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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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것이 잠잠해진 모양이다
모두가 잘난 사람만이 있고 똑똑한 사람만이 있는줄 알았는데 결국은 아무런 성과도 없이 잠잠하다.
1년에 한번 고향에서 펼쳐지는 농상전을 위한 방문이 유일한 고향을 찿고 모교를 찿는 일인데
이제 농상전이 없어 진다니 이제 무슨 명분으로 고향과 모교를 찿을수 있을지 하는 애환으로
해서 한글로 위로를 하면

제목 : 된대로 되라지.= "교정의 두갈래의 힘"


         오늘도 모교 교정에는 우뚝선 희말라야삼나무가 있다

         그 옆에 축 늘어진 수양벗나무가 고개를 숙인다

         무엇이 그리 우뚝 설수 있도록 하였는가

         무엇이 그리 고개를 숙이도록 했는가

         아무도 해결 할 수가 없는 이 두 나무의 전설들에

         누가 누구를 위하여 이토록 애타는 사연을 만들었나

         이제 그들의 짐을 덜어 드려야 하는 것을

         모든 이들의 지혜와 혜안으로 

         우뚝선 나무에 힘을 싫어 드리고

         늘어진 가지에 새싹을 주어 힘있게 자라는 위상을 주어

         올해도 내년에도 그리고 영원히 이들의 애환을 덜어 드리자. 

                                                 서울에서 고향 모교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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