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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4-08-04 22:22 댓글 0건 조회 1,1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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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나 블로그에 올린 이미지를 불러오면 이미지의 가로만 줄어들어 위 사진과 같이 기형적인 이미지로 뜹니다.
여러 차례 수정을 요청했지만 응답이 없어 답답합니다
속히 조치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천의 미소를 만날 때마다 눈물이 핑 돈다

유천 홍성례 시인(낭송가, 서예가, 국선도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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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의 마음, 여린 탓일까

타고난 그 재주 다양하고 가상하지만 그보다 앞서

티 없이 밝은 유천의 웃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준다

맘씨 고운 내 누이 동생 같아 늘 그리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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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가에 핀 소박한 꽃 같아 얼굴 마주하면 눈물이 핑 돈다

설난향 김미옥 시인 - 카나다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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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할 법도 한데 설난향의 마음의 세계는 늘 겸손하고 겸소하다

순백의 설원에서 누리로 번져가는 그윽한 난향처럼

그 고결한 향기는 천 리를 넘어서

만 리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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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씨가 고아 설란향의 시 한 수 담은 시화 한 점 선물하고 싶었다
하잘 것 없는 것이지만 설란향은 물질의 무게와 가치보다 마음의 무게와 가치로 받아주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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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을 허물고 세상 밖으로 뛰쳐나온 형(兄)의 진심을 만나면 눈물이 핑 돈다

아람의 맏형 - 벽암 정진성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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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외롭지 않습니다

격 없이 순한

형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뭍 아우들이 아람에 있습니다

뜨겁게 사랑합니다

벽 안에 있어도 창 밖에 있어도

그 어디에 있어도

우린 형의 허물 없는 덕망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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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세월과 싸우며 아람의 정신을 지켜온 너를 만나면 웬일로 눈물이 핑 돈다

아람문학 발행인 수채화 권영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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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해 넘어 쌓은 인고의 세월이 어느 덧 10년이구나

너는 이미

더 이상 외롭지 않을 뜨락에 핀 아람의 꽃이다

기뻐하라

감사하라

아람의 순결한 긍지를 버리지 말라

네 어깨에 걸친 화살통엔 화살이 가득하나니

홀로 성문 밖에 나아가도 네가 두려워할 적이 어디 있으리

그럼으로 더욱 겸손하라
더더욱 소박한 아름다움과 향기를 가진 꽃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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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의 올곧은 정신을 가볍게 보고

문인의 올곧은 지조를 가볍게 보고

스스로 교만에 빠져 떠난 이들을 더듬어 보면

측은지심으로 눈물이 핑 돈다

문단의 순수성을 지향해 온 아람문학의 창립 정신이 어느 한 사람을 위한

아욕쯤으로 해석한 것인지

그 어리석음이 곧바로 사리사욕에 눈 먼 아욕이 빚은 변태라

대의와 소아를 구별하지 못한 어리석고 가여운 그들을 생각하면

웬지 연민의 눈물이 핑 돈다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럽없이 우린 아람의 창립 정신으로 문단의 10년을 지켜왔고

무궁한 세월 또한 한결 같이 아람의 정신을 근간으로 굳건히 지켜가리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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