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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설악(雪嶽)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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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으로 감쌌던 잎새들도
울긋불긋 곱게 물들어 우리들의 눈을 황홀하게 하였는데
하나둘 떠난 그자리에 앙상항 나목들이 찬바람을 맞으며
흰눈내리는 겨울을 기다립니다
석양은 늘 붉게 불타지만
가을석양은 유난히 더붉은것 같은데
찬바람 부는날 저녁노을에서 따뜻함를 느껴봅니다
이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차이인가 봅니다
모두들 한주를 시작하는 날을 월요일이라 생각하지만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나니 휴일까지 손님을 맞고
월요일은 휴관을 하면서 정비를 하고 그러다 보니 화요일이 한주를 시작하는 날
나 홀로 빈 건물에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여 봅니다
사계절의 변화에서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고
개인의 신체조건과 감성에 따라 또 다르며
하루하루의 기분에 좌우 될수도 있겠지요?
키 낮은 나무들과 바위투성이인 설악의 아름다운 모습은 ----
진정한 설악은 어떤 모습일까?
여러가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계절마다 보여주는 아름다움은 다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정부분을 갖고 좋다 말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문회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동문회 홈페이지 또한
분출되는 의견은 다양할것이며 이를 받아 드리는 사람들의 생각 또한 그러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것은 다양한 의견도 개인의 의사도 중요하지만
이해와 타협이 필요할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령대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쓰기때문에 예의도 중요하다고 생각을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굴러 가려면
협동이 중요하고 이해도 중요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 그리고 각자의 의견개진으로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소식을 전한다면 얼마나 멋있는 모습일까요
멋있는 사람들
정의를 갈구하며 의리를 외치는 남자들
그들에게 배려와 이해가 없다면
멋있고 의리있는 남자라고 칭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동문선후배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만사형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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