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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 선배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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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자 작성일 2014-11-17 22:16 댓글 1건 조회 9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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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 선배님!
불초한 후배를 이쁘게 봐주셔 감사드립니다.
저는 귀향귀촌하여 수신제가하며 무탈하게 잘 있사옵니다. 
(수신제가 ? 시행착오를 연신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렵니다 !)

갑오년 4월부터는
백면서생 샌님이 초려삼간 장만하느라 겨를이 적었습니다.
9월 중순 완공하고, 지금도 주변을 정리해가는 중입니다.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삼간 지어내니
   나 한 간 달 한 간, 청풍 한 간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출처 : 조선 중종 때, 송순의 시조

저는 크든작든 작은 뜻을 이루었습니다.
천지신명님 등 모든 분들께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존경하는 세양 선배님,
언제라도요 들려주시면, 맨발로 뛰어가 맞이하겠습니다.

* 올해는 집짓느라 텃밭농사를 쉬었으니 '거두미'도 없습니다. 마니 아쉬워요. 쩝쩝 ㅎㅎㅎ
   내년에는 잘 보리라는 기대에 설레입니다.  
** 실수로 아래 제글 본문이 지워지는 바람에 새글로 인사드렸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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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작성일


< 지금 '홈피'관리는 총동문회로 이관되었으니 여기 올린 글들을 마구 삭제하는 행위는
모두 동문회장이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지적은 정말 억울합니다 선배님!
예전에는 동문회에서 메인키 번호도 몰랐지만, 지금은 동문회에서 메인키를 안다는것 뿐
이곳을 가꾸고 보살피는것은 동문님들 몫입니다

저희들은 어느글 하나라도 지운적이 없으며
혹여나 삭제할 글이 있을지라도 먼저 공고하고 지워야 룰 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총동문회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다만 메인 번호를 안다는 것 뿐

선배님!
정말로 여기 올라오는 글은 다 개인의 의사표현이라 생각되어 어떠한 글에도 동문회 차원에서 갑을논박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