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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
행복한 동행은 유효한가?

모한 친구는 이래서 싫고,
그 선배는 저래서 안되고,어떤 후배는 그래서 틀렸답니다.

지위, 경력, 돈, 술, 이권, 감투 등 먹고 사는 차이를 뛰어넘지 못하여...
술매너, 공부매너, 더살만한 놈, 덜배운 자 등 삶의 방정식을 풀지 못하여
선후배간의 교류 공감의 폭이 점점 좁혀지는 것같아 자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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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설날 아침입니다.
저간의 불편했던 점을 날려보내고
마음의 문을 열고 교류 공감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동문홈도.....내버려 두지 마시고......
알거리 볼거리 줄거리 많은 공간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저 먼저 육칠일에 한가지라도 만들어 올려 일조하겠습니다. 

을미 靑羊의 해 설날 아침에 상서로운 눈이 내렸습니다.
꽤 오랜만의 백설이어서 기분이 좋아버렸습니다.

동문 선후배님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 43회 김남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