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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균 동문의 자선전 출판기념회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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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회 작성일 2015-02-02 19:46 댓글 0건 조회 1,1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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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교를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전찬균 동문이 어린 시절부터 40여년간의 공무원생활을 보내며 지역의 산림을 위해
일해 온 일들을 정리해 자서전을 출간 하였다고 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하니 동문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출판기념회 개최
• 일 시 : 2015.02.08. (일) 오후 1시 ~ 5시
• 장 소 : 강릉시 포남1동 1146번지 2층 (구 포남시장 앞)
            정선전씨 필구공 문중사무실
          ‣ 신주소 : 강릉시 남구길 10번길 10 (포남동)
• 책 명 : 「율곡송의 꿈」

아래는 강원도민일보에 실린 기사를 발췌해 실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링크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17996

전찬균(사진) 전 강릉시 산림녹지과장이 산림직 공무원 40년 헌신 등 보람과 어린 시절 배고픔의 기억 등
애환을 담아 ‘율곡송의 꿈’을 냈다.
개인의 기록인 사진자료를 통해 시대상도 읽을 수 있다.책은 ‘가난을 벗 삼던 어린시절’에 대한 회고로 시작해
△지역 사회에 이익이 되는 삶을 꿈꾸다
△500회 이상 산불 현장에서 잔뼈가 굵다
△강릉 산림조합의 능동적인 미래를 꿈꾼다
△나의 삶 나의 가족까지 5부로 구성돼 저자가 겪어온 삶의 여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아버지는 6·25때 경찰 계통인 대한청년단 소속으로 참전해 전사했다.
전찬균이 네 살때이다. 방 두칸에서 여덟이 살았다.
원래 아홉이어야 했으나 하나가 줄었는데 그 결핍의 자리가 아버지의 자리였다. 절박한 생계의 지겨움이 옥죄었다.
‘정신의 고향, 강릉농고’를 졸업한 그는 공무원이 됐고 23살에 입대해 35개월1주일 복무했다.
‘스스로 지원해서 생존의 절박한 현장에 파견되어 근무한 것은 내게 두고두고 도움이 되었다.
그것은 일종의 자부심이었다.
어려운 일을 피하지 않고 헤쳐 나가게 해준 강건한 경험이었다.’ 월남전 참전 경험은 전찬균에게 자부심이 됐다.
40년 공직생활에서 그는 전국에서 가장 큰 소나무 ‘제왕솔’과 오죽헌 뒤쪽의 고아한 소나무 군집의
율곡송 18그루에 대한 보호수 지정을 받았다.
1998년·2000년·2004년 강릉산불의 참혹한 현장에서 땀을 흘렸다. 저자에 따르면 큰 산불이 있을 때마다
강릉시 공무원은 인력으로 산불을 진화하려 하고, 소방공무원은 집에 붙은 불을 끄고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려고 애썼다.
전찬균은 ‘그냥 소방 기기로 산불을 꺼버리면 문제는 자연히 해결될 텐데’라는 아쉬움을 느꼈고
산불현장 지휘체계 일원화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공직에서 퇴직한 전찬균은 현재 산림조합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40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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