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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는 뜻인지
지시또는 부탁받은 사항에 대하여 처리방안을 묻는것인지
헷갈리고 어리둥절 할때가 참 많다
이는 어떠한 지시나 대화에서 상대방의 뜻을 정확히 모르고 잘못 판단하거나
자기중심의 생각으로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할때 나타날수도 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가
서로의 뜻을 정확히 파악을 하여야하며
어떠한 일을 시키려고 할때 정확한 내용전달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사적으로 상대방을 존경하면서 해야할 일인것 같다
어떤지위나 자리를 이유로 함부로 하여서는 안된다는것을 요즘 우리는 방송매체와 언론을 통하여 알고있다  
2014년 한해도 막바지로 가면서 한파가 더 매서워져 년말의 분위기는 더더욱 쓸쓸하게 합니다
이럴때 주고받는 대화라도 다정하고 따뜻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존경하옵는 선배님, 사랑하는 후배님
우리는 강릉농업중학교, 강릉농업고등학교, 강릉 농공고등학교, 강릉중앙고등학교
시대적 사회적 변천에 따라 교명을 바꾸었지만 옥천동에서 입암동 525번지로 이전하고서
그자리에서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하였다는 연유로 끈끈한 선후배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때로는 동기들끼리, 지역에서, 각종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선배님 후배님 정겹게 외치고 웃으며 소주잔을 나누기도 하였지요
그러나 시간의 흐름속에 그소리도 작아지고, 모이는 사람도 줄어들고,  횟수마저 줄어들어서
정을 나눌수있는 시간도 기회도 점차 줄어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낍니다
모교를 졸업하셨고  모교와 도더불어 사회에서 인지도를 높이셨던 선후배님들 
연어가 태어난 모천으로 돌아오는 심정으로 한번쯤 모교를 생각하고 동문회를 생각하시어  
동문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행사에서 자주 뵙고 나눔을 하였으면 합니다
이제 얼만 안남은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가되면 신년인사회가 있는데
이때는 행사장이 한번 넘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티켓때문에 참석하는게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