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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Ham 작성일 2010-12-29 15:11 댓글 0건 조회 9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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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호 동문 위원장님,
참석하고 싶지만 멀리있으니 참석을 못함이 미안합니다.
전에 올렷던 나의 이견을 재 정리하여 제 뜻을 전하려합니다.
모르는 점들이 많이있어서 헛 소리하는 점들이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철자법이나 문법에 틀린점들 또한 양해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의의견은 하기아 같읍니다

모교의 발전을위한 나의 의견;함금식
현존의 교명을바꾸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여 모교의 미래교육으로 지방과 나라에 발전을 도모해 보고자하는 의도와 동문들의 의지는 아주 뜻있는 일이다. 이러한취지를 가지고 이제까지 여러면으로 수고해온 동문들께 고마운마음이있다. 그러나, 몇주전에 발표된 보고서에의하면 어딘가 나에게는 좀 찜찜한 몆가지의 문제가 남아있다.동문들께서 모교의 교명을 바꾸고 새로움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는 논란이나 무관심이 있을수 있겟지만, 보다 낧은 명문고등학교로 모교가 발전응 추구하고자 한다는데는 이의가 없을 겄이다. 모교의 보다낳은 발전을 도모하고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몇주전에 발표된 교명 변경및 모교의 미래방향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는 보고서를 보고 몇가지의 의문및 방향설정에 대하여 나의 소견을 다시올리려한다.

첬째로, 갈릉농공의 교명이 강릉중앙고등학교로 개칭이된다는것은 기정적인 사실인것같다. 강를중앙고등학교라고 이름이된다며는 그 교명자체가 이미 명확히 인문고등학교로 방향이 잡힌셈이다. 이 교명에비하여 만일 종합고등학교가 바랍직하다고 결론이 나온다면, 교명을 다시 개칭하여야하지않을까 추측해본다.반면에 강릉중앙고등학교로 개명된 테두리안에서 모교의 방향이 연구된다면 그 연구가 전반적으로 당하고있는 모교의 미래를 한국사회의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을 보는데 있어서 연구의 객관성에 의문이올수가있으며, 이미기정된 사실에 마추어 연구가 되무로 제반여건을 살펴보고 방향을 추천하는데 협소한 한계를 줄것같다.

둘째로 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모교의 방향을 설정하게되는 동기 중에서 몇가지를 좀 상세히 분석 해 보고저한다. 제시한 문제들을 보니 모든 고등하교가 당하는 일반적인 문제와 농공고가 당하는 특유의문제가 있는것 같다. 일반 고등학교들이 당면하고있는 문제들로서는 한국사회의 핵가족화및 고등학교 교육대상인구의 축소화 및 성적순에 따라 입학되는 고교입학 교육정책은 농공고만 직면하고있는문제가 않이라, 모든 고등학교들이 직면하고있는 문제들일겄이다이러한 일반적인문제 해결에서 강농고가 뒤지니다는것은 모교의 운영안의 불실이며 계획성의 불찰이라본다.
 
셌째로 농공고가 당하고있는 특수문제에있어서는 현재 가르치고있는 “전공과 직업의 불일치, 실업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대학진학 욕구의 증가”는 농공고가 직면해온 특수적인문제로써 해결방법이 획기적이래랴 할겄같다. 왜 전공과 직업의 불일치 현상이 일어날까?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가있겟다. 하나는 농공고가 실업하고등학교로써 그에 해당되는 기술과 지식정도가 주어진 전문분야가 요구하는 정도에 미흡한 가는성이있다고본다. 현대의 과학기술과 기능직 전문분야가 요구하는 특별한기술과 지식은 날로 날로 고등학교 교육 수준이상을 요구하고있다. 그러므로 실업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는 추업율이 저조하거나, 그러기에 졸업하는 학생들이 전공분야를 바꾸거나, 대학에가서 공부를 더 해야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될겄이다. 다른한편으로는 농공고가 하루하루 발전되어가고 변화되어가는 경제산업이 필요로하는 정확한분야를 대비하여 학생들에게 기술및 지식을 가르치는데 미흡할 가능성도 있을겄이다.

위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위하여 보고된바에 의하면, 국가가 필요로하는 산업체재에 맞도록 기술고등하교로써 졔존하면서 교육바향을잡을것인가, 종합고등학교로서 실업분야와 인문분야를 공존하는 고등학교로 전환하는냐, 그렇지않으면, 일반인문고등학교로 나가는냐하는 방향을고려 해 본다는것이 그 보고서의 내용으로 나올겄같다..

먼저 종합고등학교로써의 방안을 한번 생가해보겟다. 종합고듣학교로써 기술분야와 인문분야로 이 두 교육측면에서 학교전체의 우월성을 달성한다는데는 거의 불가능한것이라 본인은본다.  종합고등학교라는 한 집단에서 기술분야로가는 학생들과 대학입시를 주로하는 인문분야 학생들의 공존성이란  아주 힘든겄이다. 실업분야로인하여 인문분야가 희생되는것이다.왜냐하면 실업분야 학생들의 실력이 저조한 영형력이 실력이 좋은 학생들에게 및이게되는겄이다.

Grashem 이나 Pareto의 원리가 이를 증명 해 준다. 전자의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다(Bad money drives out good.)  원리란 경제에만 적용되는겄이 않이라, 사회에도 적응이도나다. 언제나 바람직하지않은 사회현상이 바림직한 현상에 주는 여향이 더 절대적이다.  후자의 경우에는 20%의 인구가  전체인구에 영향을준다( 20% of a population influence the rest.). 바람직하지않은 현상이 20%라도 이 소수가 남아있는 80%에영향을 준다는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한국의 고등학교중에 축구를 잘하거나 운동에 알려진 학교들치고 공부 잘하는 학교가 몇이나 있는가?  좋은 고등학교일수록 그 학교에는 좋은학셍들 다시말해 실력향상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이모여있어야 하는겄이다. 다시말해 한집단의 구성원들이 가지는 목적의식에 동일성(homogeneity) 이 있어야하는겄이다.

이런면에서 강릉중앙고등학교 교명이 암시하는 인문고계학교로만 등장한다며는 다른  기존의 인문고등학교들과 경쟁을 잘 해 나갈수있을까 의문이된다.
제한된 고등학교 교육대상인구에 또 하나의 인문고들학교가 등장하므로쎄 학생을 모집하는데 큰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제한된 교육대상인구의 규모는 현 하국이구조및 추세롤뽈때 증진적으로 왜소될겄이다.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현상인거쌔다. 반면에 새로등장하는 인문고등학교로써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볼때 우수한학생들을 길러냈다는 믿을만한 역사성이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입학이 학생들의 성적순으로 정해진다면,
결국 성정이 저조한 학생들이 올수밖에 없을겄이므로 이들을 길러서 좋응대학에 합격할수잇는 정도의 실력으로 향상시킨다는겄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본다.
이러한 현항은 모교 발전에 역행하는 악의순환(vicious cycle)이 될겄이다.

이상의 상황을고려하여 나는 모교가 기존의 인문고등학교들에 비하여 그들이 공급 미달인 제한된 교육시장에 참여할것이 않이라 지역사회밎 국가가필요로하는 인재양성을위한 특수 과학고등학교의 필요성을 다시한번제기한다.

나는 최용근 교장선생님을 존경한다. 내가 삼학년때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들었던 기억에의하면, 그분은 국가의 발전을위해서 기술교육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신문이다. 이를 위하여 수원농대의 교수직을 그만두고 모교로 내려오신분이다. 동란중에도 학교를 지키신분이다. 그리고 그분이 재직시에 길러놓은 제자들은 대다수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고 본을 줄만한 경제개발의 기적적인 바탕을 마련하는 역군들로 공헌한분들이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우리 숙부도 나를 농고로 가라고 하셔서 모교의 동문이 되게 된겄이다. 이에대해서 나는 자부심괴 긍지를 가지고산다. 모교의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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