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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학과개편을 위한 모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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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5-02-28 11:24 댓글 0건 조회 1,4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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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7일(금요일) 12시, 강릉 교동 동해관에서 모교 학과개편을 위한 모임이 있었다.
  강릉에서 조규명(39회)동문회장, 이대용(40회)상임부회장, 박재진(49회)사무총장과
  최용환(17회), 한기운(19회), 김남두(23회), 남규호(23회), 권승옥(24회), 정호돈(26회),
  권태원(30회), 정호교(36회), 엄홍기(37회), 정의호(40회), 김동식(41회),  서울에서
  김연식(24회), 김봉구(32회), 박병설(34회), 춘천에서 최종춘(34회)등 18명이 모였다.

  김연식선배님이 작성한 『인문계 전환에 대한 개념정립과 재추진방안』유인물에 의한
  설명을 듣고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인 12시에 모여 1시간이 넘도록
  설명한 김연식(金鍊式)선배님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며 설명하신다.
  생각해 보면, 이러한 사업은 젊은 동문들이 힘을 모아 추진하여야 함에도 나이 80노령에
  인터넷으로 모든 자료를 모으고 컴퓨터로 전산입력하여 문서를 만들고,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여 서울에서 강릉, 춘천등지를 여러차례 왕래한 지난 일을 생각하면 그럴 것이다.

  앞으로 우리 모교의 학과개편에 대하여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인가의 의견을 물으니
  모두가 다시 추진하자는 답변이었다.  우리 모교의 교장을 역임한 김동식(41회)동문은
  강원도교육청에서 우리 모교(중앙고등학교)를 영동지역의 중심적 특성화고로 육성하려는
  뜻을 감지하고 있다면서 특성화고교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나 모교가
  영동지역의 중심적 특성화고교가 된다고 하더라도 고성.속초, 삼척등지에서 자녀들을
  모교롤 유학보낼 학부모는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었다.

 최용환(崔容桓, 17회) 선배님께서는 지금까지 무관심하게 지내온 것이 부끄럽다고 하면서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적극 참여하겠다고 하시면서 추진방안을 구체화하자고 했다.

  이날 의견을 모은 결과, 2015년 3월28일(토요일) 오후3세, 모교 시청각교육실에서 『모교
  학과개편 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가칭)』를 열고 강의, 추진위원회 구성후 학교구내식당 
  에서 모두 만찬을 하기로 하였다. 강원도교육청에서 "학교체제개편 운영지침"을 하달하여
  시행(2014,1.1자)중에 있어 강원도교육청의 모든 문서를 지침대로 적법하고도 완벽하게
  작성하고 모교선생님, 학생, 학부모들의 동의를 얻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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