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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모인 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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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5-04-28 21:13 댓글 0건 조회 9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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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모교 체제개편 결의대회가 모교 교정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결의대회의 결과는 불을 보듯 만장일치로 인문계쪽은 가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리라 본다.

우리가 염원하는 것은 임암벌에서 인재양성이 아니겠는가?
모처럼 양식이 있는 분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뭔가 실속있고 가치있는 결의를 했으면 한다.
모여서 교육감이나 성토하고, 모교에 대고 말을 안 듣는다고 비토나 하지말고 진정한 인재를 키우기  위한  비책을 강구해 보자는 이야기다.

현재의 인물도 키우지 못하는 동문들이 미래의 인재를 키우겠다고 나서는 것은 누가 봐도 공감을 하기 어려운 일리라 본다.

강릉바닥에서 졸업생 쪽 수 가 가장 많은 우리 동문들이 선거때만 되면 항상 남의 들러리나 서는 이런 똘마니 같은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고서는 미래에 대한 비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기왕 모인 김에 우리 동문출신의 시장이나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결의 대회를 여는 것이 인문계를 외치는 것 보다 더 화급한 일이 아닐는지? 

먼저 현재를 살아가는 동문들을 인물로 키워놓고 그 다음에 인문계를 외치는 것이 올바른 수순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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