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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고 단결하여야 힘이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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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광(37회)
작성일 2015-04-10 16:28
댓글 0건
조회 780회
본문
1966년 봄 나는 강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우리 37기가 재학시절에는 학교 규율도 엄했고
후배가 선배 섬기기를 부친과 동격이라 배웠고
선배님 말이라면 거절은 있을수 없었다
또한 선배들은 후배를 슬하의 동생들같이 아끼고
타학교 학생들이 누구도 일체 타치를 못하게 보호하며
사랑했다 이때는 선생님들도 모교 선배들이 많았고
선배 선생님들은 은근히 기압을 더주면서 강농정신을
자라는 후배들에게 심어 주었다 우리는 이때부터
강농의 힘은 단결에 있다는것을 익혀왔고 강농정신이
길들여 있었다 1965년 한일협정 타결이 이루어지던
시절 일본치하 36년간 민족고통의 아품을 대일청구권
으로 돈을 받기로하는 정책에 궐기 반대하는 스트락키를
주도할때 우리는 단순했다 강농은 시작했다하면 끝낸다
강농의 단결은 바로 이것이다 3학년이 앞장서고 후배들이
뒤에서밀고 남대천을건너고 시청과 경찰서를 향했다
수많은 학생들이 경찰서에 연행되였고 연행되지않은 후배
들은 밤새도록 관공서를 향해 성토하였다 타학교에선
감히 생각도 하지못했던것이다 강농인은 겸손하고 순하다
그러나 불의를 보거나 옳치못한것을 보면 하나가 둘되고
둘이넷되듯이 웅성웅성 뭉처 그힘이 산봉우리같이 커진다
강농의 정문을 낳온 우리 동문들은 누구나 이러한 경험과 웅지
를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농상전축구를 이길수있었고 강농인은
강릉시민들의 정신적 표상이되어 단오때에는 농상축구를 사랑
하게 된것이다 그러던 우리 모교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모교를 아끼는 총동문회에서 학교체제 변화 많이 정보화와
아이티 시대 살아남아 앞설수있다는 절박감에 단결을호소하고
모교발전에 박차를 하려는시점에 각자개인의 생각이 이견이
있더라도 단결에 동참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해 봄니다
인구는줄고 학교수요가 줄어드는이떄 우리 동문들은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는 뜻에서 다같이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모교는 영원한 추억의 샘터요 마음의 고향아닌가 우리를 교육시켜
졸업시킨 모교(母校) 이다 어머니 품과같은곳 아닌가
부모가 세월흘러 세상떠나시면 그리움과 못다한 불효의 아품만 남지만
모교는 우리힘으로 영원히 빛나게 할수있지 않은가
강농의 뿌리힘으로 강릉중앙고등학교를 빛내게하자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당면한 일이다 모교를 사랑합시다
1966년 봄 나는 강릉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우리 37기가 재학시절에는 학교 규율도 엄했고
후배가 선배 섬기기를 부친과 동격이라 배웠고
선배님 말이라면 거절은 있을수 없었다
또한 선배들은 후배를 슬하의 동생들같이 아끼고
타학교 학생들이 누구도 일체 타치를 못하게 보호하며
사랑했다 이때는 선생님들도 모교 선배들이 많았고
선배 선생님들은 은근히 기압을 더주면서 강농정신을
자라는 후배들에게 심어 주었다 우리는 이때부터
강농의 힘은 단결에 있다는것을 익혀왔고 강농정신이
길들여 있었다 1965년 한일협정 타결이 이루어지던
시절 일본치하 36년간 민족고통의 아품을 대일청구권
으로 돈을 받기로하는 정책에 궐기 반대하는 스트락키를
주도할때 우리는 단순했다 강농은 시작했다하면 끝낸다
강농의 단결은 바로 이것이다 3학년이 앞장서고 후배들이
뒤에서밀고 남대천을건너고 시청과 경찰서를 향했다
수많은 학생들이 경찰서에 연행되였고 연행되지않은 후배
들은 밤새도록 관공서를 향해 성토하였다 타학교에선
감히 생각도 하지못했던것이다 강농인은 겸손하고 순하다
그러나 불의를 보거나 옳치못한것을 보면 하나가 둘되고
둘이넷되듯이 웅성웅성 뭉처 그힘이 산봉우리같이 커진다
강농의 정문을 낳온 우리 동문들은 누구나 이러한 경험과 웅지
를 지니고 있다 그러기에 농상전축구를 이길수있었고 강농인은
강릉시민들의 정신적 표상이되어 단오때에는 농상축구를 사랑
하게 된것이다 그러던 우리 모교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모교를 아끼는 총동문회에서 학교체제 변화 많이 정보화와
아이티 시대 살아남아 앞설수있다는 절박감에 단결을호소하고
모교발전에 박차를 하려는시점에 각자개인의 생각이 이견이
있더라도 단결에 동참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해 봄니다
인구는줄고 학교수요가 줄어드는이떄 우리 동문들은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는 뜻에서 다같이 동참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모교는 영원한 추억의 샘터요 마음의 고향아닌가 우리를 교육시켜
졸업시킨 모교(母校) 이다 어머니 품과같은곳 아닌가
부모가 세월흘러 세상떠나시면 그리움과 못다한 불효의 아품만 남지만
모교는 우리힘으로 영원히 빛나게 할수있지 않은가
강농의 뿌리힘으로 강릉중앙고등학교를 빛내게하자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당면한 일이다 모교를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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