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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리비히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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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꽃은 연애가 아닌가 싶다.
젊은 날에는 몰랐었는데 그 젊음이 지나간 다음 생각하니 그때가 좋았다는 것을 뒤 늦게 아는 사람이 보통사람이다.
미리 알았다면 멋있는 연애를 통하여 더 멋있는 인생을 구가했을는지도 모른다.
연애를 잘 하는 자, 청년 이후의 인생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를 바 없을지 않을까?
혹자는 연애와 자신의 인생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을 할는지 모르겠지만, 연애는 후 세대를 연결시켜주는 마법의 열쇠인지도 모른다.
동물사회에서는 페로몬을 통하여 상대를 유인하는 기회를 가지지만 인간의 세계에서는 동물에서 볼 수 없는 연애라는 과정을 누릴 수 있다.
누구나 다 멋있는 연애를 하고픈 욕망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서도 리비히의 법칙이 떡 하니 버티고 있는 것이다.
비쥬얼이 현대판이 아니어서, 키가 너무 작아서, 몸무게가 너무 나가서, 말 주변이 없어서, 경제력이 너무 초라해서, 비윳살이 약해서, 머리에 든 것이 없어서, 가방끈이 너무 짧아서 등 다른 여건이 다 갖추어져도 부족한 한 두가지 요인에 의해서 연애의 질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몇 가지는 유전적 요인도 있고 또 일부는 자신이 능력을 계발하는데 소홀한 점도 있을 것이다.
이것을 극복하고 멋있는 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방에 눈에 콩깎지가 뒤집어 씌워지지 않는 한 쉽지는 않을 것이다.
리비히의 법칙을 미리 인식하였다면 성장기에 대비를 할 수 도 있었을 것이다.
연애에서도 어느 한 두 개의 결손요소가 있는 바람에 그 빠진 곳으로 달콤한 연애의 단물이 줄줄 샌다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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