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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습지 코스모스 정원에 꽃이 만개하기까지 숨은 공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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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5-10-09 17:46 댓글 0건 조회 1,0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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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습지 코스모스 정원에 꽃을 피우기까지 오죽헌 정문 맞은편에 경포습지가 조성되고 있다. 때마침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터라 강릉에 볼 거리를 하나 더 제공하고자 강릉시에서 코스모스 정원을 대대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조성작업에 진두지휘와 실제 작업을 한 장본인이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우리 50기 최경순동문으로 알고 있다. 전국체전 개막에 맞추어 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 여름날 땡볕을 마다하지 아니하고 구슬땀에 진땀까지 뺐다는 후문이 있었다.

꽃 피는 시기가 파종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을뿐더러 관리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린 관계로 예측을 하기가 쉽지 않았으리라 본다. 토양관리에서부터 시작하여 파종, 잡초방제, 병충해방제, 물관리, 등 심기 전부터 개화까지 걱정과 고심 그리고 육체적 고충이 연속적으로 따랐으리라 본다.


  모처럼 청명한 가을날을 보내기 아쉬워 찾아간 코스모스 정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를 벗삼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을 찾아온 사람들은 코스모스가 꽃을 피우기까지 누가 어떻게 고생한 것이라고 생각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저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피어있다는게 중요한 팩트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남모르게 피 땀을 흘린 공로자가 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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