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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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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於屹齋 작성일 2015-10-28 07:28 댓글 0건 조회 8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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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蘭雪軒詩世界自尊心自我定立, 社會矛盾批判, 葛藤속의 家族愛, 理想中斷하지 않는 꿈이 두드러졌던 것은 이 詩人이 그러한 心象을 가지고 生涯를 굳건하게 살았다는 점을 示唆해 주고 있다.

 

許蘭雪軒은 짧은 27一生을 살았다. 그러나 그동안 許蘭雪軒이 남긴 內容形式, 志向했던 詩想意識的 心象으로 보아서 韓國의 어느 詩人도 그 자리를 代置할 수 없는 큰 詩人이다.

許蘭雪軒의 집안은 아버지와 兄弟姉妹들이 모두 文章에 뛰어나 世上 사람들은 이들을 許氏 5文章(許曄, 許筬, 許篈, 許蘭雪軒, 許筠)이라 불렀으며, 오늘날 江陵文香都市로 부르는 것은 許氏 5文章家起因한다고 하겠다.

1,589(宣祖 22), 혼자서 삭이던 많은 怨望을 가슴에 담은 채 그녀는 스물일곱 해에 世上을 떠났다. 不幸自身處地로 달래어 纖細筆致女人獨特感想을 노래하여 哀想的 詩風特有詩世界를 이룩했던 許蘭雪軒世上을 떠나면서 自身이 쓴 詩 全部 燒却하라는 遺言을 남겼다. 뒷날 불길을 한 그녀의 作品 一部가 同生 許筠中國紹介되어 激讚을 받았다.

 

草堂洞 入口에 세운 許蘭雪軒詩碑 '夢遊廣桑山詩'에 자기가 죽을 나이까지도 미리 알고 다음과 같은 를 남겼다고 한다.

 

碧海侵瑤海 (벽해침요해) 푸른 바다는 구슬바다에 스며들고

靑鸞倚彩鸞 (청란의채란) 청란()은 채란과 어울렸도다.

芙蓉三九朶 (부용삼구타) 연꽃 스물일곱 송이

紅墮月霜寒 (홍타월상한) 붉게 떨어져 달빛 서리아래 차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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