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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은
재경동문체육대회가 있는 날!

3년만에 재경 동문체육대회에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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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참가를 좀 망설였는데,

본기(43회)에서 7,8명 참가 예약한 점,

11일 본가 체육대회에 재경동기 3명이 우정 방문하였기에,

전날, 총무님한테 합류 의사를 전달하였다.

당일 아침,
6시 알람에 의지하여 일어나 아침을 요기하고,
강릉IC 입구에 도착하니 위촌리 거주 이신원 친구가 대기하고 있었다.

잠시 후
'강릉중앙고총동문회' 안내전광판을 표시한 대절버스가 도착, 합승 승차하였다.
43회를 비롯하여 50회, 47회, 49회,회장님, 상임부횢장님, 총장님 등
반갑고 고마운 선후배님들이 타고 계셨다.

상경길에는 다들 
수년간의 대절버스 안에서의 음주가무를 떠올리며 약주를 삼갔다.
일행은 횡성휴게소에 들러 우동으로 조식했다.

10시 반경 육군사관교 운동장에 도착하였다.
서울 하고도 태릉이라던가?
서울여대 바로 옆 육사 운동장에 도착하니 
낯익은 친구, 선후배님들과 어부인들이이 반겨 맞아주었다.

‘영원한 우정, 행복한 동행’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를 선배를 존경한다.’

자타가 공감하고,

우리가 확신했던 이 구호를 떠올리며 가슴이 찡했다.

* 2,3일 후 2편 탑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