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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리비히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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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느끼는 삶
작성일 2015-09-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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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의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생산량과 품질은 상상을 넘을 정도로 많아지면서 좋아지고 있다.
기술이 좋아진다는 것은 농업과 관련된 과학적 지식이 날로 발전하면서 서로 상승의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된다하여도 어느 한 구석이 신통치 않으면 그 구석으로 인하여 생산량이라던가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론이 리비히의 법칙인 것이다.
식물이 살아가는데 질소, 인산, 칼륨 등 16가지의 원소(비료)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 중에서 다른 비료의 성분은 모두 풍족하다해도 어느 한 요소가 부족하다면 그 부족한 요소에 제약을 받아서 수량이나 품질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비료에서 일어나는 일이지만 농업 전체를 보아서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농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물과 빛과 공기, 비료, 온도, 토양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이 중에서 하나만 제대로 갖추어 지지 않는다면 그 하나의 약점 만큼의 수확을 거둘 수 밖에 없다는 이론이다.
우리가 먹는 과일 한 조각, 쌀 한톨도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자연의 조화와 농부의 끊임없는 애정이 빚어낸 산물인 것이다.
하물며 우리 일상사는 오죽하겠는가?
변화무쌍한 우리의 삶에 리비히의 법칙을 적용해 보면 시행착오는 좀 덜 겪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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