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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최종춘 선배님!

이 홈피에서 떠나시면 아니됩니다.

선배님의 바른 소리, 가끔 올려주시는 주옥같은 글은 저에게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조직이든 잘 살펴보면, 없어도 되는, 필요로 하지 않은, 없었으면 더 좋은 그런 부류의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홈피 게시판을 보노라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

몇몇 분이 동문 게시판이 개인의 것인양 분탕질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동문들이 짜증나는 것을 바라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른 바,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무리....

혹, 요즘 인터넷상 댓글이 초등들이 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우리 홈피에서 자신이 쓴 글에 대한 댓글에 즉시 응대하는 댓글을 오늘 보았는데......
초등의 연령 내지는 그 정도의 수준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존경하옵는 최종춘 선배님!
가끔 바른 소리를 하기도 하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적 글귀를 올려 주셔서
이 홈피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지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7회 김윤기 선배님께서,
가끔 심장에서 끓어 오르는, 억겹의 인고의 시간을 딛고 뱉어 지는 영혼의 울림의 시와 같이  
선배님의 한학강의는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선배님의 함자가 보여지기를 기대하면서......

43회 임욱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