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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히말라야산악회 11월 산행후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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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경히말라야산악회 작성일 2015-11-16 15:25 댓글 0건 조회 9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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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의 자태에 설레임의 나래를 펴고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날으네,

다한 말들이 아직 남았는데도,
은빛 세상을 향한 걸음마는 한걸을 한걸음...
자태는 변해도 모두 제자리에 있는데
우리만(인생)흘러가네....!!

전국의 가뭄은 곳곳이 극심한데
오늘은 가을 단비를 촉촉히 주는구려
가을비를 누가 쓸쓸하다 했던가?
매마른 삼라만상을 촉촉히 적시는
오늘 만큼은 큰 축복이 더 좋을듯 싶다.

산행과 여행을 겸한...
오늘 행사는  재경 동문 산악회의 활성화 방안으로 년2회(봄,가을)
관외 산행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1박2일의 매우 뜻깊은 행사다.
새벽부터 부산을 떨어야 제시간에 도착한다.
08:30분에 잠실 운동장역 2번 출구앞이 집결 장소다.
옹기종기 모여 설레임반 즐거움반
버스에 가득싣고 고향 산천을 행한다(09:00)
초 계획은 대관령 옛길과 추모산이 였으나,
우중탓에 동문님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 부득히
코스를 변경 할 수 밖에 없었다.

상원사와 추모산으로,
오대산의 맑은공기 맑은물은 가슴을 트이게 하고
좌우의 뒤늦은 단풍의 풍치는 눈이 시리다.
함께한 정감이 넘치고 소중하고 보람된 땀흘린 동행은
어디인들 있으리오 소중한 아름다운 좋은 추억으로
오래 오래 기억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녁 만찬을 겸한 여흥의 시간들(18:30~23:00)
모두들 조심스레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규율이 흐른다.
취기가 촉촉히 젖어나고  끼와 장키는 정말 놀랍도록 빛난다
어디에도 이런 질서정연하며 즐겁고 마음껏
흥을 발산한 일체는 본적도 느켜 본적도 없다.
이게 바로 중앙인의 정신이 아닌가...!!

내심 뿌듯한 고마움에 빠저본다.
3인의 밴드 마스터들과 어울어진
노래와 끼와 장끼는 장시간 흥과 즐거움의
장의 일체속으로 흠뻑 빠저든다.

추모산의 모정의 탑길,
세인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어렵다
한 인간의 힘이 이토록 크고 위대할 줄이야
이를보며 느낀점은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말은 정말 소극적 사치다.

예쁘장한 숲 해설사의 곱디고운 목소리의 해설과
금강송과 어우러진 탑길은 한폭의 잘 조화된 산수화다.

그리고 암반데기의 산악이 주는 또다른 60만평의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광활함(60~70년대 깡패,죄수들의
피땀이 숨쉬는곳.사회적 비생산이 아닌 미래적 생산에 투여 하였던 곳이라 한다)

이렇듯 큰 감명과 고마움과 너무 보람되고 듬뿍담은 즐거움과

아름다운 추억들 풍성한 멋진 한 걸작품을 만들어냈다.

여기엔 많은이의 숨은 노력이 내재되어 숨쉰다.
먼저 물심양면으로 재경 히말라야 산악회를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홍장표회장님과 그리고 바뿌신 가운데에도
많은 일들을 뒤로 하시고 참석해주신 많은 동문 선,후배님,동기님
그리고 사모님들,협찬해 주신,김충기,임우기,정호영,변창균 ,최인순동문님들과,조영현

여흥 마련을 위해 기천만원의 음향장비를 준비해 주시고(이종호님)

장시간 숨이 차도록 연주해 주신 이종호,서창식,조태신동문님,

치밀하고 알뜰하게 목적을 극대화 하기위해 사전현장을

답사 하는등 전반적으로 준비하고 애써주신 노기환국장님,이진근차장님,
시종일관 멋진 명사회를 맏아 우리를 즐겁게해 주신 황영철 사무총장님,
출발에서 귀경까지 안전하게 운행해 주신 기사님,

재경 히말라야 산악회원 들의 도착을 대대적으로 환영해 주시고

고향의 값비싼 명물까지 제공해주신 홍순석회장님외
오과현,김홍래, 신갑승, 최돈운,동문님들

바뿌신 가운데에도 현장을 직접 왕래하여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협찬까지를
마다하지 않으신 전임 재경 동문회장 최길순 내외분님,
함께한 크고 작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들
그리고 고향산천, 고향의맛 ,고향의멋,고향의정

소중히 오래토록 기억하겠습니다.
모든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언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긴 하였으나
이 PC화면을 통하여 모든 분들께,
재경동문회장님,재경히말라야 산악회장님

양 회장님을 겸직하셔 많이 분망하시기에 홍장표 회장님을 대신하여
부회장인 조영현 제가 깊이 감사 인사드리게 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늘 좋은일 많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2015, 11, 16


재경 히말라야산악회 수석부회장      조   영   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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