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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화합의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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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5-11-28 22:39 댓글 0건 조회 1,0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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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문만큼 단결과 화합을 강조하는 동문회도 없다고 봅니다.
옛날 모 대통령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유명한 말은 남겼지만
결국 결정적 순간에 국민의 안위는 뒤로 하고 자기만 도망쳤던 좋지 못한 선례를 남겼던 대통령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단결과 화합만 잘 한다면
우리지역에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는 공무원은 죄다 우리가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술적으로 가장 많은 동문숫자에다 지방을 지키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더더욱 우리에게 유리한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잘난 사람이던 못난 사람이건 노인이건 젊은이건 똑 같이 한 표씩 주어지는 그야말로
공평함에 극치를 보여주는 제도인지라 우리에게 더더욱 매력적인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선거때만 되면 열심히 죽은 쑤는 것 같은데 쒀서는 결국 남을 주는 일을 한지 어언 몇십년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한 잔치나 마찬가지인데 열매는 늘 엉뚱한 사람이 따 가는 것을 바라만 봐야하는 현실이 딱하기만 합니다.

인물이 없다고 인문계화를 외치고 있습니다.
물론 인문계가 되면 좋겠지요.
하지만 미래의 인물을 만드는 일보다  먼저
발들에 떨어진 불 부터 끄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요.
내년이면 선거를 통해서 새로은 인물을 탄생시키는 국가적인 행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참에 단결과 화합으로 멋있는 동문인재를 키워보는 것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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