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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담뱃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별로 없는 애연가들은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되었다.
그들의 부담 만큼이 세금으로 빨려들어 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담배는 대체적으로 못배우고, 가난하고, 식견이 부족한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기호식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어쩌면 사회적 약자 중에 약자나 마찬가지다.
이들이 어렵게 쥐꼬리만큼 번 돈을 비싼 담배를 사는데 사용하는데
그로 인한 세금이 그 약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닌 엉뚱한 사람들에게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 쉽게 말하면 없는 자들이 피워대는 담배로 인하여 있는 자들이 혜택을 보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 동문 중에서 애연가들이 유독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타 학교 애들보다 더 많이 피워온 것이 성인이 된 다음도 끊지 못하도 계속 피워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많이 피워대면 댈 수록 세금과 의사들의 배만 불려줄 것이다.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은 이래저래 봉인 나라에서 계속 담배를 피워댄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시키는 애국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애국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건강까지 망치면서 애국을 외치는 것은 좀 바보스런 행동이 아닐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