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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에게나 크던 작던 권한이라는 것이 주어졌다.

높은데 있은 분들은 많은 권한을 가진데 비하여 낮은데 있는 사람들은 적은 권한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보면 된다.

어떤 사람은 집 안에서의 권한도 챙기지 못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낮은데 있는 사람들의 권한은 타인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없는 반면, 높은데 계시는 분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일부 소인배들은 그 권한을 휘두르는 맛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고 바둥바둥하는지도 모른다.

어떤 집단이건 간에 상 하의 관계에 따라 권한을 가지고 있는 바, 이 권한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칠 것인가는 그 집단의 크기나 성격에 따라서 다르다고 본다.

집단의 권한 중에서 맨 위가 가지는 권한은 보통사람이 가지는 것 보다 훨씬 크다고 본다.

해서 집단마다 그 집단이 잘 됨은 물론 자정의 효과를 얻기 위하여 임기라는 것을 두고 있다고 본다.

회칙을 통하여, 정관을 통하여, 법률을 통하여 임기를 정하고 있다.

바꾼다는 것을 현재보다 더 나은 세계를 꿈꾸기 위한 시발점인지도 모른다.

바뀌지 않는 다는 것은 어제의 삶이 오늘이고 오늘의 삶이 내일로 가는 지름길일 것이다.

현재가 고단하고 괴롭다면 더 나은 삶을 기대하기 위해서 바꿔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