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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궁의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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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
작성일 2016-04-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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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궁 황제들을 이야기 할라치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 아마 진시황일 것입니다.
이 진시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아방궁일 것입니다.
그는 중국 역사상 최초로 전 중국을 통일시킨 황제로서 많은 이야기를 낳은 사람 중에 한 명일 것입니다.
왕이 되기 전부터 죽을 때 까지, 아니 죽어서도 그 이름이 지워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평범하지 않은 왕 노릇을 했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가 남긴 업적 중에 하나가 아방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아방궁의 명칭은 당시에 수도였던 함양 근방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엄청나게 고상하고 격이 높은 의미를 지녔으리라 상상은 했지만 실제적으로는 생각보다는 큰 의미가 있는 이름은 아니라는 것이죠.
어찌하였던 진시황은 아방궁의 완성도 못보고 죽자 그의 2세가 완성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런 어마어마하고 으리으리한 아방궁도 초 패왕 항우에 의하여 점령을 당하면서 완전 소실이 돼 버렸다.
야사에 의하면 아방궁이 완전히 소실되는데 3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오늘 뉴스에 옛날 모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아방궁 같다고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비아냥을 했던 그곳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고 합니다.
진시황의 아방궁을 보지 못했던 분들은 현대판 아방궁이라 일컬었던 김해 봉하마을에 한 번 가 보시면 어떨까요.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이야기했던 그 아방궁이 얼마나 장엄하고 으리으리한지 제대로 맛 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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