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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던 일로 돌아갈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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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호교
작성일 2016-08-01 21:20
댓글 0건
조회 893회
본문
모교를 인문계 고교로 전환하고자 체제개편을 다각도로 추진한 일이 동창회장 3대를 거치면서 6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될성 싶었던 일들이 수포로 돌아가고 기대에 부풀었던 많은 동문들의 실망감을 어찌 말로 헤아리겠는가?
중등교육의 산실인 모교가 문을 열었을 당시에는 그리고 수십년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 하였건만, 지식 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어가는 오늘날에는 실업학교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 여파로 우리 모교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는 인재를 배출한다는 말을 쓰기조차 부끄러운 학교.
머리좋은 학생은 인문학교로 흡수되고 그리고 학습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어쩔수 없이 갈수밖에 없는 학교
교사가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려고 한들 학습의욕이 나겠는가 잠자는 학교,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학교
머리가 안되면 기술을 습득해서 사회에 진출해서 남과 같이 잘 살아 갈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면 왜 그들은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가?
우리 사회는 고졸학력자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곳이 중소기업인데 낮은 년봉에 승진도 어렵고 평생노력해도 밑바닥 인생을 면키 어렵기 때문에 학력에 관계없이 원서만 내면 갈수 있는 대학이라도 가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 모교의 장래가 갈수록 어떻게 될것 같은가 참으로 가슴아프고 답답하다.
앞으로 학령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면 소규모 실업학교로 전락하고 말것 같다.
이런저런 불리한 조건들이 모교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지금까지 인문계로 전환하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그래서 모교를 걱정하는많은 선후배님들이 뜻을모아 노력했지만 이렇다할 결과를 내 놓은게 없다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면
꿈과 희망을 던져버리고 마는 꼴이다.
기왕 안될바엔 예산 지원을 받아서 특성화고로 가는것이 좋다고 하는 후배들도 적지 않은것 같다.
인문계로 가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다.
그러나 아직은 포기하기는 이르다. 6년간 추진해 왔던 일들이 허망하게 지워 버릴수는 없다.
끈기를 가지고 해법을 찾아 보아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특성화고는 모교발전에 희망을 줄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다. 동창회 총회라도 열어서 대 토론회를 거쳐서 동문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도 교육청에서 인문계 전환 포기 회유책을 쓰는것 같은 얘기가 돌고 있는데 참으로 유치하고 옹졸하다.
무슨 획기적인 특성화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고교 진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교를 찾아오는 그런 학교를 만든다면 동문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선행 조건이다.
그렇지 못하면 절대로 포기를 못한다.
중등교육의 산실인 모교가 문을 열었을 당시에는 그리고 수십년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 하였건만, 지식 정보화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어가는 오늘날에는 실업학교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 여파로 우리 모교는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는 인재를 배출한다는 말을 쓰기조차 부끄러운 학교.
머리좋은 학생은 인문학교로 흡수되고 그리고 학습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어쩔수 없이 갈수밖에 없는 학교
교사가 아무리 열심히 가르치려고 한들 학습의욕이 나겠는가 잠자는 학교, 희망이 보이지 않는 학교
머리가 안되면 기술을 습득해서 사회에 진출해서 남과 같이 잘 살아 갈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면 왜 그들은
대학에 진학하려고 하는가?
우리 사회는 고졸학력자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취업하는 곳이 중소기업인데 낮은 년봉에 승진도 어렵고 평생노력해도 밑바닥 인생을 면키 어렵기 때문에 학력에 관계없이 원서만 내면 갈수 있는 대학이라도 가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 모교의 장래가 갈수록 어떻게 될것 같은가 참으로 가슴아프고 답답하다.
앞으로 학령 인구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다 보면 소규모 실업학교로 전락하고 말것 같다.
이런저런 불리한 조건들이 모교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
지금까지 인문계로 전환하고자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그래서 모교를 걱정하는많은 선후배님들이 뜻을모아 노력했지만 이렇다할 결과를 내 놓은게 없다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포기하면
꿈과 희망을 던져버리고 마는 꼴이다.
기왕 안될바엔 예산 지원을 받아서 특성화고로 가는것이 좋다고 하는 후배들도 적지 않은것 같다.
인문계로 가는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어쩔수 없다.
그러나 아직은 포기하기는 이르다. 6년간 추진해 왔던 일들이 허망하게 지워 버릴수는 없다.
끈기를 가지고 해법을 찾아 보아야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특성화고는 모교발전에 희망을 줄수는 없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절대적인것은 아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다. 동창회 총회라도 열어서 대 토론회를 거쳐서 동문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도 교육청에서 인문계 전환 포기 회유책을 쓰는것 같은 얘기가 돌고 있는데 참으로 유치하고 옹졸하다.
무슨 획기적인 특성화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고교 진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교를 찾아오는 그런 학교를 만든다면 동문들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선행 조건이다.
그렇지 못하면 절대로 포기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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