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62) 강릉중앙고 교장과 유석종(81) 바르게살기운동 강릉시협의회 이사가 ‘제34회 강릉 시민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강릉시는 최근 ‘2016년 강릉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교육·체육 부문에 이상복 교장,사회봉사 및 경로효친 부문에 유석종 이사를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9월1일 강릉 시민의 날 기념식과 병행해 열린다.

교육·체육 부문 수상자인 이 교장은 지난 1976년 교직을 시작해 2009년 초빙형 공모교장으로 강릉중학교를 거쳐 현재 강릉중앙고에서 근무하고 있다.그동안 맞춤형 학생지도와 공모사업을 통한 특기적성교육,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 기능인 육성,학교체육 활성화 및 선진형 학교환경 조성 등 창의적 인재육성교육에 앞장서 왔다.

사회봉사 및 경로효친부문 수상자인 유 이사는 포남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봉사기관 및 단체에 소속돼 있으면서 지난 2008년부터 각종 재난재해 및 사회복지 등 분야에서 4309시간(179.54일)을 봉사해 왔으며,포남2동 게이트볼회장 및 주민자치센터 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