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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9기 작성일 2016-05-29 11:11 댓글 0건 조회 1,3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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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학생선수권] 김봄찬 2골 힘찬 활약, 한국1팀 '4강'싱가포르 꺾고 3연승 A조 1위... 28일 태국과 결승행 티켓 다툼
경주=서동영 기자  |  mentis@football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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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1팀의 공격수 김봄찬(12번)이 26일 싱가포르전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 경주=박병준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한 한국1팀이 태국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1팀은 26일 경주에서 열린 제44회 아시아학생(U-18)선수권대회 A조리그 3차전에서 2골을 넣은 공격수 김봄찬(18·강릉중앙고) 등의 활약으로 싱가포르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한국1팀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B조 2위 태국과 28일 4강에서 격돌한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말레이시아가 인도에 5-0으로 크게 이겨 조 2위를 확정했다.

한국1팀은 김봄찬의 잇단 헤딩골로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봄찬은 전반 16분 이지용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하더니 1분 만에 다시 머리로 넣었다. 한국1팀은 전반 종료 직전 이지용과 후반 19분 조석현의 득점을 더해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봄찬은 “소속팀에서 김현석 감독님이 공격수로서의 집중력을 늘 강조했는데 오늘 배운대로 한 것 같다”며 기뻐했다. 김현석 강릉중앙고 감독은 K리그에서 110골을 기록한 스타 공격수 출신. 김봄찬은 “감독님은 지금도 현역 시절 못지않은 몸놀림으로 시범을 보여 선수들을 놀라게 한다. 그런 분의 제자답게 준결승은 물론 결승에서도 골을 넣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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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1팀은 28일 준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사진은 26일 태국(파란색 유니폼)과 스리랑카의 경기. / 경주=박병준

한편 대회 4강 대진이 정해졌다. A조 1위 한국과 B조 2위 태국, B조 1위 중국과 A조 2위 말레이시아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28일 준결승에 이어 29일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또 7~8위 결정전은 28일 A조 4위 인도와 B조 4위 마카오가 붙고, 5~6위 결정전은 같은 날 A조 3위 싱가포르와 B조 3위 스리랑카가 대결한다.

◇ 아시아학생선수권 26일(목) 전적

▲ A조 말레이시아(2승 1패) 5-0 인도(1무 2패)
△ 골= 무하마드 살리풀 빈 알리아스(전반 25분) 무하마드 빈 라시드(전반 40분) 무하마드 자우판 빈 아제만(후반 8분) 무하마드 아크말 리잘 빈 수하이미(후반 25분) 모드 아자르 빈 아판디(후반 38분·이상 말레이시아)
▲ A조 한국1팀(3승) 4-0 싱가포르(1무 2패)
△ 골 = 김봄찬(전반 16분, 17분) 이지용(전반 40분) 조석현(후반 19분·이상 한국)
▲ B조 중국(3승 1무) 3-2 한국2팀(2승 2패)
△ 골= 리우통글(전반 4분) 리우준지(전반 25분, 33분·이상 중국), 정지원(전반 29분, 후반 12분·이상 한국)
▲ B조 태국(3승 1패) 6-0 스리랑카(1승 3패)
△ 골= 자크린 센카우(전반 1분) 난타왓 수안카에오(전반 9분, 20분, 후반 39분) 라차타 솜폰 (후반 16분) 로나요드 밍밋트완(후반 36분·이상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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