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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공성만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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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수가 전쟁에서 자신의 공을 세우기 위해서는 10,000명의 병사 목이 필요하다는 어는 싯귀에 이야기다.
때는 중국 당나라 시절, 황소의 난이 일어나 나라가 시끄러워지면서 백성들이 도탄에 빠지게 된다.
소위말해 내전이 일어났던 것이다.
현재 진행형인 우리 지구상에 시리아와 같이,
이런 전쟁에서 죽어나는 것은 힘없는 백성밖에 없다는 것이 옛날 고사에서 역력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니 현재 시리아 내전을 보면서 그 국민들이 겪는 고초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지경까지 가고 있는 것을 언론을 통해서 보고 있다.
시리아 내전은 그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피난민으로 인하여 시리아 인접국들이 썪는 골머리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언론은 전하고 있다.
작금에 우리나라는 어떤가?
북한의 도발에 대하여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의 원리’로 뽄때를 보여주자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한 방 먹여서 그들이 캐오가 된다면 속은 시원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사가 그리 만만찮음은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늘 보아오고 있다.
캐오를 시키기까지 누군가가 패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누군가가 바로 힘없고 빽없는 일반백성(병사)이라는 것이다.
세상에 어느 전쟁이던 발생이 되면 일단 힘없는 백성들이 전선에서 총알받이가 돼야 한다는 것은 역사가 입증해 주고 있지 않은가.
전쟁을 이르킨 주동자들끼리 싸운다면 누가 뭐라하겠는가?
막말로 전쟁이 나면 전쟁을 외치던 사람이 국민을 팽개치고 먼저 도망가는 사례를 우리는 최근 역사에서 똑똑히 보아오지 않았던가?
결국 전쟁의 피해는 전쟁을 이르킨 당사자가 아닌 아무런 힘도 없는 일반 백성들이 고스란히 떠 안아야할 버거운 짐이라는 것이다.
한 사람의 공을 위해서 만 명의 목이 날아가야 하는 상황은 당나라 시대에서나 있어야 할 일이라 본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이 앞에 나서서 전쟁을 운운 하는 모습을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특히 우리의 역사는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나 왕에게만 초점이 맞추어졌다.
당시에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죽은 병사의 입장을 대변한 역사는 어디가도 찾아 볼 수 없다.
총알을 맞아 봐야 죽거나 상이군이 된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너무나 바보스러운 생각인 것이다.
테러는 엄청 규탄을 하는데 비하여 전쟁에 대해서는 관대한 생각은 굉장히 위험스런 발상이라 본다.
하늘이 두 쪽이 나도 전쟁만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이 힘없는 민초들의 간절한 소망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쟁이 나지 않도록 정치를 해야 하며, 전쟁 운운하는 자들에게는 표를 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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