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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에 순자라는 철학자가 있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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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6-11-30 08:21 댓글 0건 조회 7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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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많은 철학자들이 나름대로의 철학을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공자, 맹자, 노자, 장자, 묵자 등의 유명한 사람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이들의 사상은 몇 천 년이 지나도 우리 인간의 사상에 주축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대단하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이 사람들이 요즘 시대에 태어났다면 노벨상은 도맡아 놓고 타 갔으리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이 많은 철학자들이 설파한 학설을 다 논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고, 일천한 식견으로 이들의 철학을 이해한다는 것도 더더욱 쉽지 않은 일이라 봅니다.

어찌하였던 이들은 인간의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조화롭고 부드럽게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한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지금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을 적절하게 묘사한 글 구가 하나 있어서 소개할까 합니다
.

당시에도 지금 못지않게 세상이 어지러웠던 모양이죠.

순자라는 철학자는 당시에 어지러운 세상을 이런 관점으로 보았답니다.

세상에 어지러운 나라는 없다. 단 세상을 어지럽게 정치를 하는 군주가 있을 뿐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또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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