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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장학회 결산에서 자산 내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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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홈페이지 장학회 메뉴에 보면 다섯 개 꼭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매년 장학금을 태워준 기록이 재학생 00명, 체육부 지원 ~원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농고식으로 운영을 한다 하여도 어떤 기준에 의해서 어떤 과정을 거처서 장학생을 추천하여 어떤 경로로 주었다는 것 쯤은 밝혀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간간이 들려오는 이야기로는 학교에 일임하여 장학생 명단을 받은 후 일인당 30만원(작년의 경우)을 주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있습니다.
30만원씩 받은 50명은 무슨 생각을 하고 받았을까요?
그냥 쌈짓돈 정도로 생각하고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몇 푼의 돈을 써도 가치가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거금을 써도 의미없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리라 봅니다.
장학금을 내는 사람, 운영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장학금을 쾌척하는 동문은 쾌척하는데까지 의미를 두고, 운영하는 사람은 금고에 쌓여 있는 돈을 추천받은 학생에게 전달하는데까지 목적을 갖고, 장학금 수혜자는 아무런 의식없이 주니 그냥 받아 주머니속에 넣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태워줬는데 그 기여도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알아본 적이라도 있었는지 자성을 해 봐야 할 것입니다.
장학금을 쾌척한 분들의 명단은 쭉~ 나열해 놓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얼마인지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는 감감합니다.
적어도 정산을 해서 공개를 할 때는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 정도의 회계 처리 내용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명색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우리 동문 장학회의 결산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뭔가 아귀가 안 맞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매년 회계처리와 장학금 지급 등에 대해서 교육청에 보고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이 바뀌어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혹 임원분들은 이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매년 결산을 볼 때는 회계 일체를 공개한다고 말씀을 할 것입니다.
그렇찮아도 동문회 장학회에 대하여 뒷 이야기가 많은데 동문들의 호주머니에서 장학금이 나왔다고 하면 예 결산 만큼은 일반 동문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문회 장학금 한 푼 안낸 놈이 뭔 말이 그렇게 많냐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기왕 일을 보시는 임원 여러분들이 조금만 배려하시면 모든 동문과 재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학행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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