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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의 국정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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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제대로 돌아가는데 우리나라만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불찰이라고 봅니까?
국정을 농단했다고 사정없이 비판을 해 대는 우리들에게는 책임이 없는지 되 묻고 싶습니다.
우리가 선택해 놓고 누굴 나무란단 이야기인지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에 선거를 한다면 우리는 누굴 선택할까요?
그런 부류에 사고방식을 가진 말뚝을 박아 놓아도 또 그 말뚝을 선택하리라 봅니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나라가 제대로 가기에는 요원하다고 봅니다.
역사교과서의 국정화
누굴 위한 정책이라 보시나요?
그렇게 완강하게 국정화를 고수하던 관련 기관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언론에서 보고 있습니다.
사필귀정이라 봅니다.
만신창이가 되기 전에 깨닫는 것이 현명하나, 그 이후에 깨달아 봐야 이미 때가 늦다는 이야기입니다.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으로 남는다는 이야기이죠.
우매한 국민이 우매한 지도자를 만든다는 것을
우리는 드라마상이 아닌 현실에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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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바람소리님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직설하겠습니다
자책감도 아우른 듯 흐르다가 결국 적대적 상대를 겨냥하여 실랄히 질책하고 모든 책임을 전가 시키는
이중성 논조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을 우매한 자들로 몰아가는 모욕적인 논조엔 구토까지 ㅡㅡㅡ
이 절반의 우매한 백성중엔 필자의 부모님도 끼어있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대다수의 국민을 또는 이 글을 읽은 대다수의 동문 여러분의 의식수준을 졸(卒)로 보신 건 아닌지
마치 오만한 엘리트 근성으로부터 유발된 곤조를 보는 듯하여 시국보다 우선하여
동홈의 장래를 걱정하는 심정으로 토로합니다.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작금에 힘없고 빽없는 백성들의 삶의 질이 점점 나빠진다고 모두다 아우성입니다.
기득권은 배가 너무 불러서 걱정이고, 비 기득권은 삶의 질이 너무 팍팍하여 더 걱정입니다.
옛날에는 백성들이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운명처럼 지도자를 수용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세계적으로 보아도 특이한 특정 국가가 아닌 한 지도자는 국민이 뽑게 돼 있습니다.
지도자를 잘못 뽑아 백성들이 고생하는 나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국은 국민의식이나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이죠.
깨어난 나라에서 깨어난 지도자를 뽑게 돼 있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 봅니다.
작금 우리가 뽑아 놓은 지도자의 역량부족과 판단불찰로 인하여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누굴 원만하겠습니까?
우리 스스로가 반성을 많이 하고 차후에 그런 성향을 가진 지도자를 뽑아주지 않도록 서로가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요.
말뚝만 세워놓아도 뽑아주는 어리석음은 현명한 사람들이 취해야 할 행동이 아니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