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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의 발휘, 남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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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규전 작성일 2016-11-25 08:32 댓글 0건 조회 8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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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 삼양라면으로부터 다양하게 분화된 현대의 라면까지 조리하는 방법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본다.

부셔서 스프를 처먹는 과자가 아닌 한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삶는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이나 풍미가 달라지게 된다.

라면 봉지에는 맛있게 라면을 조리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 놓았다.

거기에는 기본적으로 삶는 방법을 도식화 해 놓고 부수적으로 더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 해 놓았다.

먼저 물은 몇 cc붓고 몇 분간 끓인 후 스프를 넣고 몇 분을 더 끓여라. ”라는 정도의 기본적인 조리법이 기록되어 있다. 그 다음에 각자의 입맛에 맞게 파, 계란, 김치를 겯들여 드시면 더 좋다는 식의 멘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적인 조리법까지 흔들 이유는 없을는지 모르지만 부수적으로 맛있게 요리하기 위하여 첨가하는 재료는 사람마다 개성에 따라 달라지리라 본다.

라면 한 봉지를 끓이는데도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창의성에 의하여 좌우될 것이다.

라면 한 봉지를 삶아먹어도 창의성이 발휘되는 현실을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는 것이다.

창의성을 통하여 맛있고 건강을 제공해 줄 수는 밥도 만들고 라면 맛도 기상천외 하게 재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창의성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순간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엄격한 틀, 군대식 문화, 현실과 좀 동떨어진 유교문화, 상명하복식의 조직 등에서는 나타날 수 없는 것이 창의성이 아닐까 싶다.

내가 창의적인 삶을 구가할 것인가 아니면 남의 창의성에 의존하여 살아갈 것인가는 우리들의 판단에 몫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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