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자유 게시판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기분은 어떤가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과제를 부여하면 힘들어 하는 것은 인간의 세계에서는 공통적인 반응이 아닐까 싶습니다.
타인에게 질문의 말을 던지면 자연스럽게 부담을 갖게 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 아닐까요.
어떤 사람이 느닷없이 우리에게 답하기 어려운 말을 물었다고 합시다.
물론 그렇게 무례한 사람은 없겠지만 사회생활에서 타인에게 물음을 당할 경우는 많이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기분이 나쁘지 않는 물음도 많이 있습니다.
묻지 않아서 기분이 나쁜 경우고 있겠지요.
이처럼 인간은 기분에 의해서 행복해 질 수 도 있고 안 행복해 질 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기분을 살릴 수 있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언어에서 기분을 찾자면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좋은 기분이 담긴 언어를 구사해야 할 것입니다.
혓바닥에 기분을 찾자면 마시는 것이나 씹어 먹는 것에 대하여 신경을 아니쓸 수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맹물을 마셔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찾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생수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지만 개개인이 선호하는 생수 스타일은 다 다르다고 봅니다.
자신의 기분에 맞는 물을 찾는 다는 것이죠.
후각도 마찬가질 겁니다.
예민한 후각을 가진 사람을 개코라 하지요.
이렇게 후각이 발달한 분들은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일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감각으로 새로운 영역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분은 기의 분포도라 합니다.
어디에 분포되었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분포된 감각들이 모여서 나타나는 감정의 총합이 기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기분좋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가지는 오감이 망가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전글[제157차] 2017년 1월 정기산행 안내 16.12.20
- 다음글벙어리들의 맞선보기 16.12.20
댓글목록
김동래님의 댓글
김동래 작성일
선배님 아주 오랫만에 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