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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다는 것은 ( ?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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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유사 이전에 인류의 삶의 목적은 생명 유지를 위한 식량의 조달이 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식량 조달이 잘 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거주를 하게 됩니다.
세계 문명 발생지를 보면 하나 같이 식량조달이 용이하고 인간이 거친 자연과 덜 싸워도 되는 곳에서 출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음식재료가 풍부하다 하여도 그것을 입 속 까지 가져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 에너지의 근원이 바로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이라고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안썼겠습니까?
서양에 히포크라테스나 중국에 화타, 우리나라에 허준 같은 사람이 지금도 의학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을 보았을 때 건강이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은 단순히 아프지 않다는 것으로 귀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프지 않는 것은 건강함에 가장 기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아프지 않음을 건강의 척도로 삼는다면 이는 상당히 소극적인 잣대로 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육체적인 아픔만 없으면 건강하다고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 농경시대에는 육체가 최고의 선이 이었습니다.
망가진 육체로는 어디에 가도 대접을 받기 어려웠다는 것이죠.
요즘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을까요.
육체의 건강만으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가 살아가는데 아프지 않다는 것만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맛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겠죠.
그래서 인간은 뇌의 건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뇌 건강은 늙어서 치매나 알츠하이머 등 의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육체적 건강처럼 뇌를 강제적으로 단련시키기도 수월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뇌는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정도를 사용할 정도로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이지 에너지 소비의 대식가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밥의 절반은 결국 뇌를 유지 보수시키기 위해서 이용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인체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합니다.
그냥 놔두면 에너지만 소모하고 현상유지 정도 할 것입니다.
그러다가 노화가 되고 에너지나 산소의 공급이 적어지면 뇌 세포가 망가지거나 경화되면서 작동되는 부분보다 미작동 되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기억력의 보고는 뇌에 있습니다.
기억을 보관하고 있는 창고가 부실하면 결국 치매나 노망이 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젊어서부터 우리의 기억력 창고인 뇌가 늘 새롭고 활기차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하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잘 모르지만 나이가 들수록 가물가물하다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망각도 점점 빨라지고 그 범위도 넓어집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노화라고 부릅니다.
사람이 늙어 가는데 당연한 증상을 가지고 왜들 호들갑이냐고 말할는지 모르지만 관리만 잘 하면 이런 것을 지연시키거나 완화시켜 늘 젊음의 두뇌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유가 적절할는지 모르겠지만 노벨상을 타는 학자들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나이가 60대 70대 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승 문턱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노벨상이냐고 이야기하겠지만 이들은 그만큼 뇌 관리를 잘 했다고 볼 수 있는 반증이 아닐는지요?
우리의 삶이 노벨상을 목표로 두고 있지 않기에 남의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뇌 역시 신체 못지않게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정신적 건강은 제목에서 제시한 것처럼 (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 )안에 일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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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규전님의 댓글
조규전 작성일
궁금함과 호기심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하고 싶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