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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잘못 가르치면 그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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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양 작성일 2017-04-08 20:56 댓글 0건 조회 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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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표는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라는 이승만 초대대통령에 대한 두 얼굴이다.
   그분의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이야기는 생략하고 대통령전후의 몇가지 이슈를
   7개항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어느 선생님은 앞쪽만 가르치면서 나쁜대통령
   이었다고 가르쳤고,  어떠한 선생님은 뒤쪽부분만 강조하여 건국의 아버지로
   치켜세웠다. 이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이승만에 대하여 전혀 다른
   정보를 가지게 되니 역사선생님의 균형적인 역사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독재자로 가르치고 있다. 건국초기의 사회질서를 위해 다소의 통제가 필요 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4.19당시 4.19의거 상황을 듣고 국민이 반대하면 대통령직을 사임하겠다면서
           순순히 물러난 사실을 보면 늙은이의 무능을 탓할 수는 있어도 독재자만은 아닌듯 하다.

   둘째, 3,15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것은 맞다. 그러나 당시 누구나 이승만이 부정선거를 지시한
           장본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최고의 자리에 있었으니까 모든 책임이 있음은 당연하다.

   세째, 6.26때 제일먼저 도망, 국민들은 안심하라고 라듸오방송을 하고 이승만대통령은한강교를
           건넜다. 그러나 어느나라건 현직대통령이 적군에게 체포되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다.

   네째, 남북분단의 원흉, 그렇다면 대한민국정부수립이전에 이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세운
           김일성의 책임이 더 크다. 당시 金九도 북한에 가 보니 꼴지게가 이미 넘어진 후였다고 한다.

   이하 생략하면서,
          한 나라의 역사책을 어느 정권이나  정치인들이 모여서 편찬한다는 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만약에 역사선생님들이 정말 이게 아니다 하는 방향으로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친다면 그것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역사학자들이 어느 한편에 치우치지 않는 그런 책을 편찬해야 하니 어떠한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여러 정황을 살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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